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골밑 전력이 큰 공백에 빠졌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자자 파출리아(센터, 211cm, 124.7kg)가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1주일 정도 나서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오른쪽 회전근 염좌로 인해 당분간 코트를 밟을 수 없게 됐다. 데이비드 웨스트가 부상으로 빠져 있는 가운데 주전 센터인 파출리아까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골든스테이트는 인사이드 구축에 난항을 겪게 됐다.
파출리아는 지난 오프시즌에 골든스테이트와 계약했다. 케빈 듀랜트의 계약소식이 확정된 가운데 파출리아가 계약기간 1년 290만 달러에 골든스테이트에 합류했다. 듀랜트 영입으로 센터진 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였던 골든스테이트는 남은 샐러리캡을 활용해 파출리아를 시장가보다 싸게 앉히면서 앤드류 보거트(댈러스) 공백을 최소화했다.
부상 전까지 파출리아는 이번 시즌 44경기에 나서 경기당 18.8분을 소화하며 평균 5.9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출장시간은 지난 시즌에 비해 확연하게 줄었지만, 출장시간을 지난 시즌처럼 치환했을 때는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 주전 선수들이 워낙에 화려해 많은 비난을 받고 있지만, 몸값 대비 상당히 안정적이다.
문제는 웨스트마저 없다는 점이다. 웨스트는 지난 1월 중순에 왼쪽 엄지손가락이 골절되는 중상을 당했다. 최소 2주 정도 결장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골절상을 당한 것으로 감안하면 좀 더 회복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수도 있다. 웨스트가 빠지면서 인사이드 로테이션이 헐거워진 가운데 파출리아까지 나서지 못하게 되면서 안쪽 공백이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하는 수 없이 골든스테이트는 농구사망꾼인 ‘The Biggest Fool’ 자베일 맥기를 좀 더 활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맥기는 이번 시즌 골든스테이트 둥지를 틀면서 농구에 눈을 뜬(?)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공수전환과 세로 수비에서의 역할만 하면 된다. 하물며 동료들이 워낙에 질 좋은 패스를 뿌려주는 만큼 골밑에서 나름 안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골든스테이트의 부름을 받으면서 자신의 장기를 전혀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간간히 샥틴어풀(Shaqtin’ A Fool)에 출현하고 있지만, 워낙에 고급농구를 펼치는 골든스테이트에서 맥기가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이기가 쉽지 않다. 아이제이아 토마스(보스턴)도 샤킬 오닐, 케빈 가넷과의 대화에서 맥기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대로라면 남은 구성원으로 골밑에 투입해야 한다. 앤더슨 바레장과 맥기가 제한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드레이먼드 그린이 적잖은 시간을 센터로 나설 것이 유력하다. 그린은 센터들의 부상이 동반됐을 때마다 주전 센터로 나선 경험이 많다. 평상시에도 센터로 코트 위에 서는 만큼 그린의 임무가 보다 막중해졌다.
그린이 센터로 나서는 빈도가 많아진다면, 파워포워드 자리에는 듀랜트를 필두로 안드레 이궈달라가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 골든스테이트는 탄탄한 포워드들을 두루 보유하고 있는 만큼 충분히 파출리아와 웨스트의 공백을 잘 메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현재까지 41승 7패로 리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사진 = NBA Mediacentra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2026 태백시장배 전국실업농구연맹전](/news/data/20260617/p1065540194818400_415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