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윌슨 챈들러 트레이드 대상자로 포함!

Jason / 기사승인 : 2017-02-07 10: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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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6 Daily(Wilson Chandler)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덴버 너기츠가 프런트코트 정리에 나설 모양이다.

『USA Today』의 샘 아믹 기자에 따르면, 덴버가 윌슨 챈들러(포워드, 203cm, 102.1kg)가 트레이드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챈들러가 자신에 맡고 있는 역할에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팀의 무게중심이 어린 선수들 위주로 넘어갔다. 여기에 벤치에서 나서는 빈도가 많아졌고, 출전시간도 줄었다.

챈들러는 이번 시즌 46경기에 나서 경기당 30.4분을 소화하며 평균 15.5점(.447 .342 .738) 6.7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부상으로 지난 시즌을 뛰지 못했던 그는 이번 시즌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코트를 누비고 있다. 큰 차이는 없지만, 데뷔 후 가장 많은 평균 득점과 평균 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어 고무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챈들러는 자연스레 자신이 좀 더 많은 역할을 하길 바라는 것으로 보인다. 시즌 초반에 벤치에서 출격한 그는 12월부터 주전 자리를 꿰차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이후 다시 벤치에서 나서게 된 그는 지난 4일 밀워키 벅스와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다시 주전으로 출장하고 있다.

챈들러는 지난 2015년 여름에 덴버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덴버는 챈들러와 계약기간 4년 6,0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지난 시즌부터 계약이 적용되고 있으며, 선수옵션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시즌을 기점으로 3년 계약이 남은 가운데 이번 시즌 1,120만 달러를 받고, 다가오는 2017-2018 시즌에는 1,200만 달러, 이후에는 1,280만 달러를 받게 된다.

덴버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다닐로 갈리나리가 팀을 떠날 수도 있다. 선수옵션을 갖고 있는 만큼, 이적시장에 나갈 가능성이 있다. 이미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와 이마뉴얼 무디아이 중심으로 재건의 방향을 잡고 있다. 이전까지 갈리나리, 챈들러, 케네스 페리드와 같은 포워드에게 의존했다면, 이제는 확실한 기둥을 두고 리빌딩에 나설 모양새다.

당장 플레이오프 진출이나 그 이상을 노리는 팀들에게 챈들러는 나름 내력적인 재원이다. 스몰포워드인 그는 여러 포지션을 두루 소화할 수 있다. 데뷔 이후 줄곧 스몰포워드를 중심으로 슈팅가드와 파워포워드로 나서면서 팀의 사정과 상황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왔다. 그런 만큼 1라운드 티켓을 매물로 영입할만한 카드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막상 챈들러를 원하는 팀이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덴버에서는 최근 갈리나리가 사타구니 쪽이 좋지 않아 결장하고 있는 가운데 챈들러 주전으로 출장했다. 그러나 갈리나리가 돌아온다면, 챈들러는 다시 벤치에서 나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덴버는 22승 28패로 서부컨퍼런스 8위에 올라 있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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