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도 D-리그 구단 소유! D-리그 25개 팀 확보!

Jason / 기사승인 : 2017-02-09 10: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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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waukee Bucks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NBA D-리그의 규모가 날로 커지고 있다.

『Milwaukee Journal Sentinel』의 찰스 가드너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가 다가오는 2017-2018 시즌부터 D-리그팀을 직접 소유하면서 운영할 것이라 전했다. 밀워키는 이번 시즌까지 D-리그팀을 갖지 않고 있다. 그러나 위스컨신주 오쉬코쉬에 3,500석을 수용할 경기장이 건설되고 있어 이를 활용할 예정이다.

이로 D-리그에는 25번째 팀이 창단하게 됐다. 동시에 밀워키가 갖는 팍스밸리팀은 D-리그에서 20번째로 NBA 구단과 직접 산하관계에 속하게 된다. 밀워키도 이제는 보다 건설적으로 유망주 수급 및 관리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최근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D-리그 산하구단을 갖게 된 가운데 밀워키까지 합류하게 됐다.

이로써 D-리그에는 다음 시즌부터 25팀으로 리그가 운영되게 된다. 이번 시즌은 ‘2컨퍼런스-4디비전’으로 나뉜 가운데 22팀이 자웅을 겨루고 있다. 이번 시즌이 끝난 후에 미네소타와 밀워키가 들어간다면 D-리그의 규모는 24팀으로 균형을 맞추게 된다. 멤피스는 기존의 아이오와 에너지를 인수한 만큼 다음 시즌에는 24팀이 시즌을 치른다.

향후 2019-2020 시즌에는 애틀랜타 호크스의 칼리지파크가 가세한다. 이미 창단 작업을 하고 있는 칼리지파크는 2019년에 D-리그 가입을 목표로 두고 있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여러 팀들이 구단을 위탁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운영한다는 점이다. 이대로라면 D-리그가 NBA의 확실한 마이너리그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D-리그 운영으로 NBA는 NBA팀이 없는 연고에 농구열기를 전파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부득이한 예지만, 준척급 선수가 다친 뒤 D-리그에서 재활 경기를 가진 뒤 NBA로 돌아올 수도 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마이너리그에서 재활경기를 통해 몸 상태를 점검한 뒤 빅리그로 올리는 경우를 감안하면 농구에서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NBA 구단이 뿌리내리지 않은 곳에서도 팬들은 스타급 선수를 볼 수 있게 된다. 하물며 D-리그는 NBA의 마이너리그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컨퍼런스-디비전 체제를 통해 자체적인 프로리그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는 물론 올스타전까지 갖추고 있다.

밀워키에도 어린 선수들이 많은 만큼 이번을 계기로 D-리그 구단소유에 뛰어 들었다. 밀워키는 오쉬코쉬에 앞서 위스컨신주의 쉐보이건과 라신에 연고를 두는 것도 검토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오쉬코쉬에 경기장을 준공키로 했다. 이로써 밀워키는 이제 밀워키를 넘어 위스컨신주 전반적으로 구단의 외연을 넓힐 계기를 마련했다.

사진 = Milwaukee Buck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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