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패’ 김진 감독, “2쿼터 적극성 이어가 못해”

서 민석 / 기사승인 : 2017-02-11 16:51:10
  • -
  • +
  • 인쇄
김진

[바스켓 코리아 = 울산/서민석 객원기자] 창원 LG가 김종규의 부상 공백 이후 연패에 빠졌다.

LG는 1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6~17 프로농구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76-93으로 완패했다.

마리오 리틀(17점 3점슛 1개 8어시스트)과 박인태(12점 5리바운드)가 공격에서 힘을 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26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던 메이스가 4쿼터 시작 1분 1분 47초 만에 리바운드 경합 과정에서 거친 파울로 5반칙 퇴장당한 장면이 결정적이었다.

LG는 이날 패배로 시즌 21패(17승)째를 당하면서 6위 전자랜드(18승 20패)와의 승차도 한 경기차로 벌어졌다. 원정에서 약한(6승 12패) 징크스까지 이어가게 됐다.

패장 김진 감독은 “3쿼터에 무너졌다. 냉정하지 못한 플레이를 한 것 같다. 2쿼터에 보인 적극성을 3쿼터에 보이지 못하면서 무너진 것이 끝까지 간 것 같다. 수비에서 먼저 문제가 발생했다. 공격이 안되면 수비에서부터 풀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했다.”고 말했다.

LG는 전반은 38-40으로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메이스가 1쿼터(8점)와 2쿼터(13점)골밑을 맹폭하고 리틀까지 2쿼터(9점) 좋은 공격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3쿼터에서만 14-30으로 뒤지면서 내준 흐름을 끝내 바꾸지 못했다.

김진 감독은 메이스가 5반칙 퇴장을 당한 장면에 대해서도 “리바운드 잡다가 충돌이 일어난 건 아쉬운 부분이다. 파울로 불린 건 어쩔 수 없었다. 파울 없이 넘어가길 바랬는데 아쉬웠다. 전체적으로 빅맨들의 파울이 많이 나왔다.”고 평했다.

비록 패했지만, 김종규의 대안으로 투입된 박인태의 가능성을 확인한 경기였다. 3쿼터에서도 이종현과 와이즈를 상대로 6점을 올리면서 토종 빅맨으로의 역할을 잘해줬기 때문이다. 김진 감독은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모처럼 많은 시간(24분 14초)을 뛰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좋은 모습도 보였지만 후반에 소극적이지 않았나 싶다. 앞으로 나가야 할 선수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플레이를 했으면 한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sportsmaina1@naver.com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