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용인/김우석 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접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삼성생명은 23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16-17여자프로농구에서 엘리샤 토마스(21점 14리바운드), 최희진(8점 4리바운드), 고아라(5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활약을 묶어 청주 KB스타즈를 접전 끝에 67-55로 물리쳤다. 이날 결과로 삼성생명은 2연승과 함께 18승 14패를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1쿼터 14-23, 9점을 뒤지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2쿼터부터 스위치 디펜스가 효과적으로 적용되며 실점을 줄였고, 특유의 얼리 오펜스로 득점을 원활하게 이뤄내며 역전과 함께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임근배 감독은 “이겨서 다행이다. 3쿼터부터 우리 페이스 대로 경기를 가져갔다. 1쿼터에 실수도 나오고 전체적으로 흔들렸지만, 3쿼터부터 공격과 수비가 전부 잘 되었다. (박)지수에게 줄 점수는 주자고 생각했고, 다른 부분을 막으려 했다. 특히, 외국인 선수를 12점으로 막은 게 승인이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연이어 이날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른 앰버 해리스에 대해 “활약이라고 볼 것도 없다. 중요한 리바운드 7개를 해낸 부분은 칭찬하고 싶다. 몸이 더 만들어져야 자기 역할을 해줄 것 같다. 교체 선수들이 항상 첫 경기는 나쁘지 않았다. 해리스도 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경기부터 몸을 더 만들어야 한다. “라고 이야기했다.
해리스는 11분 24초 동안 출전해 7점 7리바운드 2스틸이라는 쏠쏠한 성적을 남겼다.
연이어 박지수 수비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임 감독은 “그냥 트랩을 사용하면 피딩이 쉬워진다. 드리블을 치거나 하는, 피딩이 힘든 순간에 트랩을 써야 한다. 그 부분이 효과적으로 펼쳐졌다. (허)윤자에게 수비를 기대하고 출전 시켰다. 워낙 수비를 잘하는 선수다. 지수를 잘 막아줬다고 본다. (배)혜윤이가 파울 트러블에 걸린 부분도 고려되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임 감독은 좋았던 패스 흐름에 대해 “농구는 정석이 없다. 볼 움직임이 유기적으로 흐르면 된다고 생각한다.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있다. 좀 큰 바램인 것 같기도 하다. 분명히 좋아지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라고 인터뷰를 정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생명은 상승세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조금씩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챔프전을 정조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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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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