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박혜진 ‘트리플더블급 활약’ 우리은행, 6연승… 최고 승률 기대감 ↑

sportsguy / 기사승인 : 2017-02-25 18: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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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바스켓코리아 = 부천/김우석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6연승에 성공하며 최고 승률 경신에 대한 기대를 이어갔다.

우리은행은 25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16-17여자프로농구에서 박혜진(15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존쿠엘 존스(19점 11리바운드), 임영희(13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활약을 묶어 카일라 쏜튼(29점 8리바운드), 염윤아(9점 4리바운드), 김지영(9점 3리바운드), 나탈리 어천와(8점 6리바운드)가 분전한 부천 KEB하나은행을 69-61로 물리쳤다.

이날 결과로 우리은행은 6연승과 함께 30승 2패를 기록하며 최고 승률 경신의 희망을 이어갔고, 하나은행은 21패(12승)째를 당하면서 6위로 두 계단을 내려 앉으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1쿼터, 하나은행 20-13 우리은행 : 효율적인 공격 분산, 아쉬운 집중력

살아난 ‘지염둥이’ 김지영 7점(2점슛 2개/3개 시도, 3점슛 1개/3개 시도) 2리바운드

우리은행 아쉬운 야투 성공률 33%(2점슛 4개/9개 시도, 3점슛 1개/6개 시도)

우리은행은 이은혜, 임영희, 홍보람, 이선화, 존스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하나은행은 김지영, 강이슬, 염윤아, 백지은, 어천와가 스타팅으로 경기에 나섰다.

1분 30초가 지날 때 첫 골이 터졌다. 존스가 골밑슛으로 경기를 알리는 점수를 만들었다. 하나은행이 바로 염윤아 3점슛으로 응수했고, 우리은행이 다시 존스 골밑슛으로, 하나은행은 다시 터진 염윤아 3점슛으로 6-4로 앞서갔다.

3분 30초가 지나갈 때 김지영이 센스 넘치는 점퍼를 가동했고, 우리은행은 다시 골밑에 있는 존스에게 효과적으로 볼을 연결해 점수를 추가했다. 4분 13초가 지날 때 하나은행이 쏜튼을 기용하는 변화를 주었다. 어천와가 스틸 과정에서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쏜튼 3점슛이 림을 갈랐다. 공격 조립 과정에서 파생된 오픈 찬스를 효과적으로 살려낸 쏜튼의 3점슛 장면이었다. 김지영이 투맨 게임을 점퍼로 바꿔 2점을 더했다. 하나은행이 13-6, 7점을 앞서는 순간이었다. 우리은행은 좋지 못한 공격 흐름에 발목이 잡혔고, 수비에서도 집중력에 문제를 드러냈다.

종료 4분 22초 전 하나은행이 김지영 3점슛으로 16-6, 10점을 앞서갔고, 우리은행은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전열을 추스르는 시간을 가졌고, 박혜진과 양지희를 기용하는 변화를 주었다. 임영희 점퍼가 림을 갈랐다.

약 1분 동안 득점 없는 공방전이 이어졌고, 종료 3분을 남겨두고 하나은행이 서수빈을 기용했다. 쏜튼이 자유투 한 개를 성공시켰고, 수비에 가벼운 프레스에 매치업 존으로 변화를 주었다. 한 차례 스틸을 성공시켰고, 쏜튼이 속공으로 연결했다. 19-9로 달아나는 장면이었다.

우리은행이 커리, 최은실로 변화를 주면서 수비를 지역 방어 형태로 전환했다. 임영희 3점포로 따라붙는 점수를 만들었다. 잠시 경기는 득점 없는 공방전으로 이어졌고, 종료 43초 전 하나은행이 쏜튼 자유투로 1점을 더한 후 이하은을 투입했다.

우리은행이 종료 2.8초 전, 박혜진 자유투로 2저을 더했다. 하나은행이 7점을 앞섰다.

2쿼터, 우리은행 24-14 하나은행 : 살아난 공격 조직력, 흐트러진 수비 외곽 수비

우리은행이 시작과 함께 박혜진 3점슛으로 따라붙었고, 연이어 터진 커리 점퍼로 18-20, 2점차로 따라붙었다. 46초가 지날 때 하나은행이 일찌감치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양지희가 속공을 점수로 바꿔 동점을 만들었고, 하나은행은 염윤아, 백지은으로 변화를 주었다. 추가되지 않는 득점포에 변화가 필요했다.

2분 46초가 지날 때 우리은행이 김단비를 가동했고, 하나은행이 쏜튼 자유투로 2점을 더했다. 3분 5초 만에 만들어진 쿼터 첫 득점이었다. 우리은행이 다시 존스를 투입하는 변화를 주었다. 염윤아가 장거리 점퍼를 성공시켰다. 효과적으로 돌아온 패스가 공간을 창출했고, 오픈 찬스를 점수로 연결하는 염윤아였다.

우리은행이 바로 최은실 3점포로 응수했다. 23-25로 따라붙는 장면이었다. 쏜튼이 3점을 가동했다.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쏜튼이었고, 연이어 집중력 높은 돌파로 2점을 추가했다. 하나은행이 30-23, 7점차 리드를 만들었다. 그렇게 한 차례씩 분위기를 주고 받으며 5분이 지나갔다.

우리은행이 박혜진 자유투로 2점을 더했고, 하나은행이 서수빈을 기용했다. 우리은행이 수비에 가벼운 존 프레스를 섞었고, 존스 골밑슛으로 27-30, 3점차로 따라붙었다.

종료 4분 여를 남겨두고 하나은행이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우리은행 추격 흐름을 끊어가야 했고, 어천와로 변화를 주었다. 우리은행도 최은실을 내보냈다.

우리은행이 최은실, 박혜진 릴레이 3점포 33-32 역전을 일궈냈다. 하나은행은 어천와 골밑슛이 있었지만, 잠시 틈이 생긴 외곽 수비 헛점을 공략 당했다. 연이어 존스가 풋백으로 2점을 더했다.

종료 1분 45초 전 우리은행이 두 번째 작전타임을 실시했고, 홍보람을 기용했다. 종료 38초 전, 하나은행이 어천와 자유투로 2점을 더했다. 간만에 더해진 점수였다. 우리은행이 3점을 앞섰다.

3쿼터, 우리은행 15-10 하나은행 : 답답한 공격 흐름, 리드 이어가는 우리은행

김지영이 돌파로 점수를 만들며 경기는 재개되었고, 박혜진이 센스 넘치는 점퍼로 도망가는 점수를 만들었다. 연이어 스틸에 성공한 우리은행이 다시 45도에 있는 박혜진에게 공간을 열어 주었고, 박혜진은 깨끗한 3점포로 응답하며 추가점을 만들어 42-36, 6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2분 17초가 지날 때 하나은행이 작전타임을 요청했고, 강이슬과 쏜튼을 투입했다. 우리은행이 최은실을 기용했고, 박혜진과 최은실 속공 라인을 가동해 2점을 더했다. 서서히 경기 흐름이 우리은행 쪽으로 기우는 순간이었다.

하나은행 공격은 좀처럼 성공되지 못했다. 우리은행의 강력한 맨투맨에 공격 조립 자체가 여의치 않았다. 4분 30초가 지날 때 쏜튼이 골밑슛을 성공시켰다. 약 3분 만에 만들어진 추가점이었다. 분이 지날 때 하나은행이 어천와를, 우리은행이 커리와 양지희를 가동했다.

우리은행이 종료 3분 34초를 남겨두고 임영희 점퍼로 점수를 더했다. 조금은 답답했던 공격 흐름에 물꼬를 트는 득점이었다. 하나은행이 어천와 풋백으로 추격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우리은행이 46-40, 6점을 앞서가고 있었다.

종료 2분 40초 전, 우리은행이 임영희 속공으로 2점을 더한 후 수비에 가벼운 맨투맨 프레스를 섞었다. 하나은행 공격은 좀처럼 이뤄지지 않았고, 종료 1분 30초 전 어천와가 포스트 업을 점수로 환산했고, 쏜튼으로 변화를 주었다.

임영희가 투맨 게임을 점퍼로 바꿨다. 좀처럼 추격전을 내주지 않는 우리은행이었다. 종료 45초 전 강이슬이 자유투로 2점을 더했다. 이제 10점 고지에 오르는 하나은행이었고, 우리은행이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양지희가 포스트 업을 통해 점수를 만들었다. 우리은행이 8점을 앞섰다.

4쿼터, 하나은행 17-17 우리은행 : 불꽃 같은 추격전, 연승 이어가는 우리은행

커리가 장거리 점퍼로 쿼터 첫 득점을 만들었다. 우리은행은 54-44, 10점차 리드를 잡았다. 쏜튼 3점슛이 림을 갈랐다. 추격 흐름을 이어가는 하나은행이었다. 쏜튼이 한 차례 골밑을 뚫어냈다. 커리가 화려한 스텝으로 리버스 레이업을 성공시켰고, 연이어 양지희가 골밑슛을 성공시켰다. 다시 58-49, 9점차로 달아나는 우리은행이었다.

하나은행이 강이슬 3점슛으로 62-68, 6점차로 따라붙으며 추격 의지를 이어갔고, 우리은행이 존스로 변화를 주었다. 박혜진이 속공 과정에서 존스에게 오픈 찬스를 제공했다. 당연히 점수로 바뀌었다. 다시 점수는 60-52, 8점 차가 되었다. 3분 42초가 지날 때 하나은행이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잠시 경기는 주춤했고, 4분 50초 전 쏜튼이 정면에서 3점슛을 터트렸다. 존스가 돌파 후 어려운 자세에서 점퍼를 성공시켰다. 하나은행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장면이었다.

쏜튼이 다시 3점슛을 터트렸다. 점수차가 58-62, 4점으로 줄어들었다. 우리은행이 최은실을 가동했다. 종료 3분 41초 전 상황이었다.

종료 2분 44초 전, 임영희가 자유투를 얻어내 모두 점수로 바꿨다. 한 숨을 돌리는 우리은행이었다.

이후 하나은행은 두 번의 3점슛이 모두 림을 벗어났고, 우리은행이 존스 속공에 이은 자유투로 3점을 추가해 67-58로 달아났다. 사실상 승부를 가른 득점이었다. 종료 1분 55초 전, 강이슬이 자유투 한 개를 성공시켰고, 우리은행이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경기를 마무리할 작전이 필요했다.

하나은행이 수비에 프레스를 적용했다. 별 다른 변화는 없었다. 종료 1분 전 쏜튼 레이업이 림을 벗어났다. 완전히 승부가 갈린 순간이었다.

basketguy@basketkorea.com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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