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김종규(LG)가 예상보다 훨씬 빨리 복귀할 가능성이 보인다.
김종규는 시즌 개막 전에 연습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1라운드 중반 팀에 합류한 김종규는 지난 5일 또 무릎 부상을 당해 쓰러졌다. 김시래가 상무에서 제대해 복귀하고 조성민을 영입해 신바람을 낼 때 김종규는 두 번째 무릎 부상을 당해 팀에서 이탈했다.
부상 당시만해도 정규리그 내에 복귀조차 불투명했다. 김진 감독은 김종규가 부상을 당한 직후 “(김)종규가 걱정이다. 지난 번에 다쳤던 무릎이라서 내일(6일) 확인을 해봐야 할 거 같다. 좋은 분위기에서 부상 선수가 나와서 안타깝다”며 “지난 번 부상에선 완쾌되었는데, 그 부위를 꺾인 거 같다. 큰 부상이면 오래 갈 수 있는데, 지난번처럼 붓지 않았다”고 했다.
다행히 예전에 다쳤던 부위를 조금 빗겨가 큰 부상을 피했다. 김진 감독은 지난 15일 “종규는 치료와 재활을 병행하고 있다. 처음 부상을 당했을 때보다 괜찮아서 힘을 많이 쓴다”며 “일본의 권위 있는 의사에게 가서 확인을 한 뒤에 복귀 여부 등이 확실해 질 것이다”고 했다.
김종규는 17일 일본으로 건너가 치료를 받고 23일 귀국했다. LG 김진 감독은 24일 부산 KT와의 경기를 앞두고 “종규의 상태는 예상보다 괜찮다. 그러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다음주(28일)에 검사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그 결과를 보고 경기 투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김종규는 28일 오전 검사를 받았다. LG 관계자는 김종규의 검사 결과에 대해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다. 인대가 완전히 붙지는 않았지만, 통증은 거의 없다고 한다”며 “오후 4시에 훈련을 시작하는데 그 전에 감독님과 김종규 선수가 논의를 한 뒤 팀 훈련 합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김진 감독은 지난 11일 “본인이 느끼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인대가 완전히 붙지 않았지만 김종규가 통증의 거의 없다고 느낀다.
부상 당시만 해도 돌아오지 못할 걸로 보였던 김종규는 팀 훈련 참가 여부를 고민할 정도로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어쩌면 3월 초에 김종규가 두 번째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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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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