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KB스타즈 안덕수 감독 “반성해야 하는 경기”

이 성민 / 기사승인 : 2017-03-04 01: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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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덕수감독

[바스켓코리아 = 청주/이성민 웹포터] 청주 KB스타즈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큰 숙제를 안았다.

청주 KB스타즈(이하 KB스타즈)는 3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이하 우리은행)에 60-78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KB스타즈(14승 20패)는 2연패의 늪에 빠졌다.

우리은행의 에너지에 압도당한 경기였다. 1쿼터부터 일찍이 리드를 내준 KB스타즈는 2쿼터가 마무리 될 때 23점차까지 격차가 벌어지며 사실상 승기를 내줬다. 후반전 들어 경기력이 어느정도 회복되었지만 벌어진 점수차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KB스타즈는 2일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때문에 이날 결과가 순위에 변동을 주진 않았지만,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펼쳐진 마지막 경기였기에 중요함은 남달랐다.

경기 후 안덕수 감독은 "전반전에 너무 안일하게 대처했다”며 "어떤 경기라도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 기본자세이다. 더군다나 상대는 점수차가 벌어지면 따라갈 수 없는 팀인데 전반과 후반 경기력이 달랐다. 정신력이 부족했다. 반성해야 하는 경기다"라며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

올 시즌 KB스타즈는 정규리그 단 1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다. 더불어 이날 경기를 끝으로 정규리그 홈 경기는 막을 내렸다. 이제는 플레이오프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할 시점이다. 안 감독은 "지나간 경기보다 앞으로 치를 플레이오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남은 일정 플레이오프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지 고민해 보겠다. 오늘과 같은 부분은 절대로 나오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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