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패배' 동부, 김영만 감독이 밝힌 윤호영 공백

sportsguy / 기사승인 : 2017-03-04 18: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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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바스켓코리아 = 원주/김우석 기자] 원주 동부가 서울 삼성에 2연패를 당했다.

동부는 4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17 KCC프로농구에서 로드 벤슨(14점 13리바운드), 웬델 맥키네스(19점 4리바운드 4스틸), 허웅(16점 10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리카르도 라틀리프에게 32점 15리바운드를 허용하며 73-83으로 패배를 당했다.

이날 결과로 동부는 23패(24승)째를 당하며 5위에 머물렀다. 6위 인천 전자랜드와는 승차가 1.5게임으로 줄어 들었다. 서울 삼성과 이번 시즌 전적은 3승 3패로 동률을 이뤘다.

전반전 3점을 뒤졌던 동부는 3쿼터 한 때 10점차 리드를 내주었지만, 바로 따라붙으며 4쿼터를 맞이했다. 접전을 펼치며 시간을 보냈다. 한 때 2점차 턱밑까지 추격하기도 했으나, 쿼터 후반 윤호영 공백을 실감하며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김영만 감독은 “게임은 잘 풀어갔다. 4쿼터 후반에 스몰 포워드 자리에서 밀렸다. 또, 전체적으로 리바운드에서 밀렸고 에러가 많았다. (윤)호영이 공백을 확실히 느껴졌다. 세 명(김창모, 이지운, 서민수)을 돌려 사용하며 도움 수비까지 펼쳤다. 결국 그 부분이 밀렸다. 계속 그 선수들 믿고 하는 수 밖에 없다. 본인들이 잘하는 걸 해야 한다. 슛 찬스가 나도 던지지 않고, 필요 없는 에러가 많았다.”라며 윤호영 공백에 대해 아쉬워했다.

연이어 김 감독은 “본인들에게는 기회다. 잡아야 한다. 지운이는 슛을 너무 아끼는 경향이 있고, 창모는 너무 의욕이 넘친다. 플레이에 강약 조절이 필요하다. 민수는 전체적으로 기량을 끌어올려야 한다. 벤치 멤버들이 10점 이상을 해줘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윤호영 대역을 출전한 세 선수는 2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모두 이지운이 만들어낸 스탯이다. 이지운은 20분 26초를, 김창모는 6분 20초를 뛰었다. 서민수는 2분 35초 동안 코트에 존재했다.

소득도 있었다. 동부의 미래인 두경민과 허웅이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점이다. 허웅은 16점 10어시스트를, 두경민 11점 3어시스트 2스틸을 작성했다.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 많은 활동량과 함께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

김 감독은 “경민이는 아직까지 게임 체력 올라오지 않았다. 두 선수가 활발하게 움직여야 팀이 은 결과를 낼 수 있다. 웅이는 2대2 훈련을 많이 했고, 게임에도 잘 적용을 하고 있다.”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허웅은 맥키네스와 인상적인 2대2 게임 장면을 수 차례 만들어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호영이가 빠지면서 높이에 대한 장점이 사라졌다. 블록슛과 리바운드, 특히 세컨 리바운드에 문제점이 발생했다. 수비에도 분명한 공백이 있다. 플레이오프를 위해 많은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basketguy@basketkorea.com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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