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비상' 에즐리와 데이비스 모두 시즌아웃!

Jason / 기사승인 : 2017-03-09 10: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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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us Ezeli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부상의 악령이 드리웠다.

『NBA.com』에 따르면, 포틀랜드의 에드 데이비스(포워드, 208cm, 108.9kg)와 페스터스 에즐리(센터, 211cm, 120.2kg)가 남은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고 전했다. 데이비스는 왼쪽 어깨 부상을 당했다. 왼쪽 어깨 관절와순이 파열된 것으로 알려졌다. 왼쪽 무릎이 좋지 않았던 데이비스는 이번에 수술을 받게 되면서 이번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데이비스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46경기에 나섰다. 이중 12경기에서 주전으로 나서기도 하는 등 주전과 벤치를 오갔다. 경기당 17.2분을 소화하며 평균 4.3점 5.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2015년 여름에 계약기간 3년 2,0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포틀랜드 유니폼을 입었고, 백업 빅맨으로 쏠쏠한 활약을 하고 있다.




이에 반해 에즐리는 이번 시즌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오프시즌에 계약기간 2년 1,500만 달러의 계약으로 포틀랜드로 이적했다. 부상이력을 감안해 계약 마지막 해에는 100만 달러만 보장되어 있는 부분보장 계약이다. 당초 에즐리는 시즌 초 복귀를 노렸지만, 회복에 차질이 생겼고, 끝내 복귀가 차일피일 미뤄졌다. 이윽고 수술을 받기에 이르렀다.




에즐리는 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뛸 당시 46경기를 치렀다. 지난 시즌에도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서 뛰지 못했다. 평균 16.7분 동안 7점 5.6리바운드 1.1블록을 올렸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지만, 뛸 때만큼은 나름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만큼 포틀랜드의 부름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 시즌 단 한 경기도 치르지 못했다.




두 선수 모두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포틀랜드는 골밑 전력 구성에 난항을 겪게 됐다. 에즐리야 애당초 전력에서 제외됐지만, 데이비스의 부상은 다소 뼈아파 보인다.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포틀랜드에 유섭 너키치와 노아 본레가 있다지만, 데이비스처럼 수비에서 기여해 줄 선수가 빠진 점은 뼈아파 보인다.




한편 포틀랜드는 현재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거액을 투자해 지난 시즌에 주축으로 활약하던 선수들 대부분을 앉혔지만, 성적은 오히려 지난 시즌만 못하다. 현재까지 27승 35패에 그치고 있으며, 서부컨퍼런스 9위에 머물러 있다. 컨퍼런스 8위 덴버 너기츠와의 격차가 크지 않은 만큼 진출을 노려볼 수도 있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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