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도 20점' kt, 갈 길 바쁜 동부 꺾고 단독 9위!

Jason / 기사승인 : 2017-03-11 15: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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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도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부산 kt가 드디어 시즌 첫 3연승에 성공했다.

kt는 11일(토)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2017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홈경기에서 77-68로 승리했다. kt는 이날 승리로 실로 오랜 만에 단독 9위로 올라섰다.




kt는 이날 동부와 시소게임을 펼쳤다. 그러나 이재도와 리온 윌리엄스가 있었다. 이재도는 이날 자신의 득점 중 대부분을 후반에 몰아치면서 팀이 이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윌리엄스는 더블더블을 작성하면서 골밑에서 힘을 냈다. 한편 동부에서는 허웅, 두경민, 웬델 맥키네스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지만, 4쿼터에 집중력 부족을 드러내며 주저앉았다.




1쿼터_ 소닉붐 14-16 프로미




초반부터 양 팀이 흐름을 주고받으면서 엎치락뒤치락했다. kt에서는 최창진과 박지훈의 3점슛이 들어가면서 좋은 출발을 했다. kt의 조동현 감독은 이재도가 아닌 최창진과 박지훈을 주전으로 먼저 내세웠다. 이들 둘은 1쿼터에만 8점을 합작하면서 팀의 초반 공격을 잘 이끌었다.




도부에서는 주전 선수들이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두경민이 홀로 4점을 올렸고, 교체투입된 맥키네스도 추가점을 올렸다. 맥키네스의 득점으로 동부가 격차를 벌리나 했지만, 쿼터 마무리가 아쉬웠다. 무엇보다 동부에서는 외곽공격시도가 적었다. 골밑 공략에 의존하면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_ 소닉붐 36-35 프로미




kt가 역전에 성공했다. kt는 2쿼터 초반만 하더라도 26-18로 뒤져 있었다. 그러나 이후 kt는 8점을 몰아치는 동안 동부에게 단 2점 만을 내주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다시 공방을 펼친 가운데 전반 종료 직전에 윌리엄스가 팁인을 통해 득점을 올리면서 kt가 근소하게 앞섰다.




동부에서는 허웅과 두경민의 3점슛이 들어갔다. 두경민은 3점슛을 포함해 5점을 몰아치며 쿼터 초반 팀의 분위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동부는 이내 주도권을 내주고 말았다. 두 번째 작전시간 이후에 외국선수들이 골밑을 두드렸지만, 마지막에 실점하고 말았다. 맥키네스가 홀로 8점을 책임지며 공격을 잘 이끌었다.




3쿼터_ 소닉붐 48-52 프로미




동부가 흐름을 주도했다. 2쿼터에 이어 3쿼터에도 3점슛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동부는 이지운과 김주성의 3점슛으로 흐름을 잡았다. 김주성의 3점슛을 시작으로 내리 11점을 퍼부은 동부는 49-40으로 치고 나갔다. 이지운이 5점을 책임졌다. 그러나 동부는 49점째를 밟은 이후 실책을 쏟아내면서 다시 kt에게 기회를 내줬다.




kt에서는 이재도가 분전했다. 이재도가 홀로 8점을 올리면서 맹활약했다. 쿼터 중반에 동부에게 내리 11점을 내주면서 크게 뒤지나 했다. 그러나 이재도의 연속 득점을 시작으로 내리 8점을 올리면서 1점차로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쿼터 종료 직전에는 라킴 잭슨이 끝내 파울아웃을 당했다.




4쿼터_ 소닉붐 77-68프로미




출발은 동부가 좋았다. 허웅의 3점슛으로 출발한 가운데 동부는 58-50으로 분위기를 가져나갔다. 4쿼터 초반에 앞서가면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듯 했다. 그러나 kt가 가만히 있지 않았다. 박지훈의 3점슛으로 격차를 좁힌 kt는 윌리엄스의 득점과 김영환의 3점 플레이로 동점에 성공했다.




kt에는 이재도도 있었다. 동부의 공격이 무위에 그친 사이 이재도가 3점슛 두 개를 포함해 내리 8점을 몰아치면서 팀을 구해냈다. 이재도가 내리 8점을 퍼붓는 동안 동부는 단 한 점도 추가하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김영환마저 득점을 올리면서 kt가 70점 고지를 밟으면서 승리에 다가섰다.




사진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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