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김우석 기자] ‘디펜딩 챔피언’ 광주대가 90점을 폭발시키며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광주대는 14일 광주대 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대학리그 여대부 개막전에서 강유림(25점 22리바운드), 장지은(23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김진희(16점 5리바운드 13어시스트), 홍채린(15점 9리바운드)활약을 묶어 김두나랑(18점 9리바운드), 장유영(15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박경림(14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분전한 지난 시즌 2위 수원대를 90-74로 물리쳤다.
광주대는 1쿼터부터 공격력이 폭발했다. ‘꾀돌이 가드’ 장지은이 8점을 몰아치는 활약 속에 김진희(6점)와 홍채린(5점)이 확실한 지원 사격을 펼쳐 24점을 몰아쳤다. 수원대는 짜임새 넘치는 광주대 공격에 수비가 흐트러지며 실점을 막지 못했다. 장유영이 9점을 집중시키며 따라붙었지만, 내외곽에서 활발하게 펼쳐지는 광주대 공격에 경기 흐름을 내줘야 했다. 1쿼터는 광주대가 24-16, 8점을 앞섰다.
2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광주대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졌다. 장지은이 외곽에서, 강유림이 페인트 존을 지배하며 각각 8점씩을 생산, 1쿼터와 같이 24점을 집중시키며 분위기를 완전히 장악했다.
수원대는 공수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김두나랑이 5점을 만들었지만, 장유영이 무득점에 그치는 등 총 12점에 그쳤고, 계속된 수비에서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한 채 많은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광주대가 48-28, 20점을 앞서며 기분 좋게 전반전을 정리했다.
3쿼터는 전반전에 비해 치열하게 전개되었다. 광주대가 강유림(9점)을 앞세워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고, 수원대는 박경림(6점)을 중심으로 5명이 득점에 가담하며 맞섰다. 하지만 점수차는 쉽게 줄어들지 않았고, 광주대가 20점을 더 보태 68-36, 22점차로 앞서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 지었다.
승부를 결정지을 4쿼터, 광주대는 여유 있는 경기 운영을 펼치며 시간을 보내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8점을 몰아친 김진희가 득점을 주도하는 가운데 경기에 나선 선수들이 모두 점수를 만들었다. 수원대는 김두나랑(7점)을 중심으로 활발한 공격을 전개, 점수차를 좁히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하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할 순 없었고, 광주대가 한층 올라선 경기력을 과시하며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결과]
광주대 90(24-16, 24-12, 20-18, 22-28)74 수원대
광주대
강유림 25점 22리바운드
장지은 23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김진희 16점 5리바운드 13어시스트
홍채린 15점 9리바운드
수원대
김두나랑 18점 9리바운드
장유영 15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박경림 14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효진 1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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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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