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아산 원정에서 고배를 마셨다.
삼성생명은 18일(토)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결승전 2차전에서 60-49로 패했다.
삼성생명은 경기 초반만 하더라도 적극적인 수비를 통해 주도권을 잡아나갔다. 백코트에서 강한 압박 수비를 통해 우리은행의 패스 길목을 차단했고, 이를 발판으로 초반부터 앞서나갈 수 있었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중반에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부터는 끌려 다니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무엇보다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다. 1쿼터에 22점을 올리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갔지만 이후 나머지 쿼터에서 단 27점을 추가하는데 그치면서 패배를 자초했다. 분위기를 빼앗긴 이후에도 좀체 격차를 좁히지 못했고, 삼성생명이 무릎을 꿇는 수밖에 없었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남은 경기에서 모두 이겨야 우승을 거둘 수 있게 됐다.
경기 전 삼성생명의 임근배 감독은 "쉬는 동안 다른 수비를 준비했다. 토마스가 힘들 때 해리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해리스가 몸이 좀 올라왔다"면서 이날 경기를 기대하게 했다. 임 감독의 말대로 2쿼터 초반까지 삼성생명은 적극적인 수비를 통해 우리은행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그러나 이내 체력적인 한계에 봉착하고 말았다. 경기 후 임 감독도 "1쿼터 잘 해서 나가다가 치고 나갈 때 나가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면서 "이후에 3점슛을 허용하면서 기회를 잡지 못했다"면서 계획대로 잘 됐지만,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부분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임 감독은 이번 시리즈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이제 지면 끝난다. 선수들이 저보다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더 준비해서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각오를 다졌다.
사진 = W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2026 태백시장배 전국실업농구연맹전](/news/data/20260617/p1065540194818400_415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