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22-6의 희비, 오리온 4강 확정 SK 6강 탈락

sinae / 기사승인 : 2017-03-19 15: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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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헤인즈

[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이재범 기자] 오리온은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결정한 반면 SK는 6강 플레이오프 탈락을 확정했다. 3쿼터에 22-6, 16점 차이가 승부를 결정했다.

고양 오리온은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71-62로 이겼다.

오리온은 이날 승리로 35승 17패를 기록, 1위 안양 KGC인삼공사(36승 15패)와의 격차를 1.5경기로 좁히며 역전 우승의 실낱 같은 희망을 이어나갔다. 3위 서울 삼성(32승 19패, 오후 2시 기준)와 격차는 2.5경기로 벌렸다. 오리온은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지고, 삼성이 나머지 3경기를 모두 승리해 동률을 이뤄도 상대전적에서 4승 2패로 앞서 상위를 차지한다. 오리온은 이날 승리로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했다.

SK는 이번 시즌 홈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며 22승 30패를 기록했다. 남은 두 경기를 이겨 24승 30패로 인천 전자랜드(24승 28패), 창원 LG(23승 28패)와 동률을 이뤄도 6위를 차지하지 못한다. 전자랜드에게 1승 5패, LG에게 3승 3패로 상대전적을 기록하고 있어 세 팀 중 가장 열세다. SK는 때문에 이날 패배로 6강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되었다.

오리온은 사실 전반까지 30-38로 뒤졌다. 오데리언 바셋이 부진했다. 바셋은 전반까지 12분 21초 출전해 무득점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오리온은 주로 4쿼터에 기용하던 정재홍을 2쿼터에 투입했다. 그만큼 바셋의 경기력이 떨어졌다고 볼 수 있다. 전반까지 테리코 화이트와 최준용에게 20점을 실점하며 끌려갔다.

오리온은 3쿼터에 분위기를 바꿨다. SK에게 3쿼터에 단 6점만 내줬다. SK의 야투성공률은 19%(3/16)였다. 오리온의 3쿼터 야투성공률은 45%(9/20)로 SK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실책도 5개 끌어내며 속공을 3개 성공했다.

문태종이 3점슛 두 개 포함 8점을 올린 가운데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로 공수에서 활약했다. 바셋도 3쿼터 들어 돌파 등으로 득점에 가세했다. 정재홍과 애런 헤인즈 역시 3쿼터에 4점씩 올렸다. 오리온은 문태종을 중심으로 26득점했다. 오리온은 8점 뒤진 채 3쿼터를 시작했는데 오히려 8점 앞서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오리온은 4쿼터 시작과 함께 연속 5실점하며 3점 차이로 쫓기기도 했다. 문태종과 헤인즈의 득점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화이트의 3점포도 다시 추격할 때 정재홍과 헤인즈의 연속 득점 추가로 8점 내외의 점수 차이를 유지했다.

오리온은 10점 차이로 벌리지 못했지만, SK의 추격에 흔들리지 않았다. 오리온은 2년 연속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했다. SK는 홈에서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잇지 못했다.

1prettyjoo@hanmail.net
사진_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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