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현 감독 “후반기에 좋은 경기 했다”

Jason / 기사승인 : 2017-03-19 18: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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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현 감독

[바스켓쾨아 = 부산/이재승 기자] 부산 kt의 조동현 감독이 아쉬움을 달랬다.

kt는 19일(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73-65로 패했다.

kt는 이날 삼성을 상대로 나름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삼성에서는 김태술이 출장치 않았고, 임동섭이 2분여를 소화하는데 그쳤다. 4쿼터 막판까지 시소게임을 펼쳤지만, 아쉽게도 이관희에게 결정적인 득점을 내준데 이어 리카르도 라틀리프에게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득점까지 헌납하면서 무릎을 꿇었다.

kt에서는 리온 윌리엄스가 중심을 잘 잡았다. 윌리엄스는 24점 15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다. 그러나 국내선수들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다. 이재도가 역할을 하긴 했지만, 이재도가 10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역할이 전반적으로 저조했다.

경기 후 조동현 감독은 “부산 마지막 경기를 이기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면서 “아쉽지만, 선수들이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 체력적인 부분이 힘들었다. 그래도 좋은 경기를 했다”면서 이번 시즌 안방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이기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이번 시즌을 마쳐가는 부분에 대해서는 “출발이 조금 안 좋았다. 나름 후반기에 들어와서 2017년부터는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해줬다”고 운을 떼며 “다가오는 시즌에 기대하는 바가 있다. 준비를 잘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반기는 아쉬웠지만, 후반기에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kt는 상위팀들을 저격하면서 리그 판도를 흔들기도 했다.

끝으로 홈팬들에게는 “죄송하다. 주전 선수들의 부상도 이유겠지만, 시즌 후반에 보였던 모습일이 연장된다면, 다음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각오를 다졌다.

사진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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