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학리그] 수원대, 라이벌 용인대 격파… 단국대도 첫 승 신고(20일 종합)

sportsguy / 기사승인 : 2017-03-21 13: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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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

[바스켓코리아 = 김우석 기자] 수원대가 라이벌 용인대를 물리쳤다.

수원대는 20일 수원대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남녀 대학농구리그에서 용인대를 접전 끝에 57-53으로 물리쳤다.

역전골을 만든 장유영이 20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전방위 활약을 펼쳤고, 김두나랑이 13점 5리바운드, 박경림이 6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승리를 뒷받침했다.

용인대는 최정민이 16점 14리바운드, 김수진이 14점 4리바운드, 김희진도 12점 4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인해 역전패를 허용하고 말았다. 이날 결과로 양 팀은 1승 1패를 기록했다.

1쿼터 용인대는 강력한 수비를 앞세워 실점을 단 4점으로 묶어냈고, 김수진이 8점을 몰아치는 활약 속에 14-4로 앞서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수원대는 장유영, 김두나랑이 각각 2점을 기록하는 공격 부진 속에 어려운 경기를 예고했다.

2쿼터 수원대가 효과적인 공격 분산을 앞세워 1쿼터와는 다른 공격을 선보였고, 상승세를 수비로 이어가 단 8점만 내주며 경기 흐름을 바꿨다. 장유영과 김두나랑이 각각 5점씩을 기록하는 가운데 박경림과 정은혜가 3점슛 한 방씩을 터트렸다.

용인대는 조은정(6점)을 제외한 모든 공격 루트가 부진에 빠진 채 1쿼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수비 역시 흔들리며 실점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지 못했다. 결국 전반전은 용인대가 단 2점을 앞선 22-20으로 막을 내렸다.

3쿼터 양 팀은 난타전을 펼쳤다. 용인대가 김수진(8점), 김희진(10점) 활약을 묶어 무려 22점을 폭발시키며 한 발짝 앞서갔고, 수원대도 김두나랑, 장유영이 각각 7점씩을 올리는 활약 속에 18점을 기록하며 추격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결국 승부는 4쿼터로 넘어갔다.

4쿼터, 양 팀은 팽팽한 접전을 펼치며 승부를 이어갔고, 이날 대단한 활약을 펼친 수원대 장유영 손 끝에서 승부가 갈렸다.

4쿼터에만 13점을 몰아친 장유영은 종료 1분 전 3점슛을 터트리며 팀에 역전을 안겼고, 종료 27초 전 승부를 결정짓는 점프슛으로 경기를 매조지했다. 용인대는 경기 마무리에 실패하며 시즌 첫 패를 당하고 말았다.

한편, 단국대와 극동대 경기는 이명관(32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강현수(19점 10리바운드 6스틸)가 활약한 단국대가 김다솜(12점 15리바운드), 김은비(17점 5리바운드), 전한주(18점 3스틸)가 분전한 극동대를 74-64로 물리치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극동대는 2패째를 당했다.

basketguy@basketkorea.com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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