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김우석 기자] 고려대가 3연승을 질주했다.
고려대가 21일 안암동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남녀 대학농구리그에서 박준영(33점 18리바운드), 전현우(15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최성원(11점 3리바운드 11어시스트), 김낙현(17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판타스틱 4 활약을 묶어 이윤수(14점 11리바운드), 김남건(15점 3리바운드), 이재우(8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 최우현(12점)이 분전한 성균관대를 85-74로 물리치고 개막 후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1위를 유지했다. 성균관대는 첫 패(1승)를 당했다.
1쿼터 고려대는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전현우(7점), 박준영(6점), 김낙현(6점)이 번갈아 득점을 만들며 공격을 이끌어 22점을 집중시켰다. 성균관대는 김남건(6점)과 우병훈(4점)이 점수를 터트렸지만, 고려대의 효과적인 공격 분산이 정리하지 막아내지 못한 채 간발의 리드를 내주었다. 고려대가 22-17, 5점을 앞서며 10분을 정리했다.
2쿼터 고려대는 접전 속에도 리드를 잃지 않았다. 박준영이 14점을 몰아치며 페인트 존을 장악했고, 박민우 지원 사격 속에 20점 고지에 오르며 밸런스를 유지해 42-33, 9점차 우위를 점했다. 성균관대는 6점을 집중시킨 김남건을 중심으로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에 가담하며 점수를 쌓았지만, 박준영 마크에 실패하며 9점차 리드를 내줘야 했다.
3쿼터는 20-20 접전 양상이었다. 성균관대는 백업 센터인 최우연이 10점을 집중시키는 활약 속에 우병훈, 이윤수가 점수를 생산하며 20점을 만들었다. 성균관대와 같은 20점을 기록한 고려대는 박준영(9점)과 최성원(7점)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해 어깨를 나란히 해 결국 9점차 리드를 유지하며 3쿼터까지 공방전을 마무리했다.
승부를 가를 4쿼터, 고려대는 끝내 승리를 지켜냈다. 이번에는 2,3쿼터 부진했던 캡틴 김낙현이 해결사로 나서 11점을 집중시키는 활약 속에 공격이 효과적으로 분산되며 4명이 득점에 가담, 23점을 몰아치며 11점차 승리를 완성했다.
성균관대는 3쿼터까지 야투 성공률이 떨어졌던 이윤수가 8점을 만드는 등 공격이 나눠지며 가장 많은 21점을 얻어냈지만, 결과를 뒤집을 순 없었다.
한편, 한양대체육관에서 벌어진 한양대와 동국대 경기는 한양대가 난타전 끝에 98-92, 6점차 승리를 거두었다.
한양대는 김기범(28점 9리바운드), 박민석(17점 7리바운드), 손홍준(18점 5어시스트), 윤성원(11점 13리바운드) 활약 등으로 변준형(33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 정호상(20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광진(11점 5리바운드)이 분전한 동국대에 근소하게 앞서며 승리를 따냈다.
이날 결과로 한양대는 1승 1패를 기록했고, 동국대는 2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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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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