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김우석 기자] 서울 삼성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다.
삼성은 2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17 KCC프로농구에서 리카르도 라틀리프(31점 12리바운드), 마이클 크레익(18점 12리바운드 12어시스트), 이관희(15점 4리바운드) 활약을 묶어 전준범(12점), 이지원(10점)이 분전한 울산 모비스를 111-70으로 완파했다.
이날 결과로 삼성은 34승 20패를 기록하며 3위로 정규리그를 정리했고, 모비스는 28승 26패로 4위로 시즌을 정리했다.
1쿼터, 삼성 33-16 모비스 : 폭주하는 삼성, 수비 뚫린 모비스
라틀리프 14점(2점슛 7개/8개), 이관희 9점(2점슛 2개/4개, 3점슛 1개/2개, 자유투 2개/2개)
모비스는 양동근, 김효범, 전준범, 이종현, 힐이 선발로 나섰고, 삼성은 주희정, 임동섭, 문태영, 김준일, 라틀리프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인사이드 대결로 경기는 시작되었다. 삼성이 라틀리프를 활용해 점수를 만들었고, 모비스는 이종현 언더슛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효율에서 앞선 삼성이 6-2로 앞서갔고, 2분 20초가 지날 때 임동섭 3점슛이 터지며 삼성이 9-2까지 달아났다.
3분이 지나기 전에 삼성 김준일이 발목 부상을 당하며 전열에서 이탈했고, 모비스가 전준범의 연이은 3점슛으로 8-11로 따라붙었다. 공격 조립 과정이 좋았고, 높은 집중력으로 연이어 3점슛을 성공시키는 전준범이었다.
삼성이 힐이 빠진 골밑을 계속 공략해 점수를 쌓아갔다. 라틀리프를 활용한 공격이 연이어 성공했다. 5분이 지날 때 문태영 3점슛까지 터졌다. 18-10으로 앞서가는 순간이었고, 모비스가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삼성이 계속해서 점수차를 벌려갔다. 라틀리프를 활용한 공격이 계속 성공적으로 전개되었고, 이관희 속공 득점까지 나오면서 22-12, 10점차 리드를 잡았다. 모비스는 이종현 점퍼가 터졌지만, 수비 공백으로 인해 점수차를 내주고 말았다.
삼성이 계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공수에서 집중력이 유지되었고, 이관희와 이동엽 등이 점수를 보탰다. 모비스는 턴오버가 발생하는 등 좀처럼 경기력을 끌어 올리지 못했다.
2쿼터, 삼성 31-4 모비스 : 멈추지 않는 질주, 4점에 그친 모비스
삼성의 폭주는 멈추지 않았다. 이관희가 장거리 3점슛을 성공시켰고, 크레익 윈드밀 덩크에 이은 라틀리프 골밑슛까지 이어지며 40-18, 무려 22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모비스는 계속 수비에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점수차를 내주고 말았다.
삼성이 계속해서 도망갔다. 이관희가 다시 인생 게임을 펼치면서 경기를 지배했고, 공격에서 조직력이 극대화되며 득점 행진이 멈추지 않았다. 모비스는 어쩔 도리가 없어 보였다. 수비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많은 선수들 돌려 쓰며 수비를 정돈하려 했지만, 전혀 효과를 보지 못했다.
종료 4분 전, 전광판 점수는 51-18, 삼성이 무려 33점차 리드를 만들었다. 예상 밖의 스코어였다.
모비스 공격은 계속 무위로 돌아갔다. 점수를 추가하기 위해 많은 방법을 적용했지만, 좀처럼 전광판 점수를 바꾸지 못했다.
삼성은 종료 1분 10초 전 주희정, 라틀리프 속공 라인을 가동해 61-20, 무려 21점을 앞서갔다. 모비스 수비는 계속 삼성 공격을 제어하지 못한 채 41점차 리드를 내줘야 했다.
3쿼터, 삼성 21-19 모비스 : 계속되는 상승세, 공격력 살아난 모비스
삼성의 질주는 멈추지 않았다. 라틀리프가 골밑을 완전히 장악하며 계속 점수를 더해갔고, 모비스는 계속 점수를 더하지 못했다. 3분 동안 이종현 자유투 한 개가 점수로 바뀌었을 뿐이었다. 골밑 열세에 전혀 변화를 주지 못한 채 여려운 흐름을 이어갔다.
3분이 지나면서 모비스 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전준범 3점슛을 시작으로 힐 등이 득점에 가담했다. 삼성도 라틀리프, 크레익의 득점 가담으로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5분이 지날 때 점수차는 76-31, 45점차 삼성의 리드가 그려져 있었다.
이후에도 경기 흐름을 바뀌지 않았다. 양 팀은 여러 번 선수 교체를 실시하는 변화를 주었고, 계속 점수를 주고 받으며 시간을 보냈다. 삼성의 45~7점차 리드는 계속해서 이어졌다. 결국 삼성이 46점을 앞서며 3쿼터를 정리했다.
4쿼터, 모비스 31-26 삼성 : 변하지 않은 흐름, 대승 거두는 삼성
삼성이 시작과 함께 김태형 3점슛 등이 점수로 바뀌며 90점 고지를 넘어서며 무려 91-40, 51점차 리드를 잡았다. 모비스는 계속 수비에 실패하며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고, 2분이 지날 때 작전타임을 요청하며 전열 정비에 나섰다.
모비스가 이지원 등 속공이 작렬하며 점수를 더했고, 3분이 지날 때 삼성이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크레익을 중심으로 백업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다. 잠시 득점 흐름을 주춤했다. 양 팀 모두 점수를 더하지 못했다.
종료 3분 전 삼성이 크레익 자유투로 100점 고지에 올랐다. 이후 삼성은 크레익까지 제외하며 D 리그 멤버를 모두 내보냈다. 더 이상 변화는 없었다. 모비스가 간간히 점수를 추가하며 경기는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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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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