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헤인즈 25점' 오리온, 시즌 마지막 경기 승리!

Jason / 기사승인 : 2017-03-26 15: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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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인즈, 허일영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고양 오리온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웃었다.

오리온은 26일(일) 고양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2017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홈경기에서 95-85로 승리했다. 오리온은 이날 승리로 이번 시즌 LG 상대 5승을 거두면서 마지막 날까지 강한 모습을 보였다.




오리온에서는 이승현과 문태종이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엔트리에도 빠졌다. 대신 애런 헤인즈는 출격했다. 헤인즈는 벤치에서 나섰다. 오리온의 추일승 감독은 이날도 여러 선수들을 고루 투입하면서 LG를 상대로 시종일관 유리한 경기를 펼쳤다.




헤인즈가 양 팀에서 가장 많은 25점을 올린 가운데 허일영, 최진수, 장재석까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허일영이 14점 2리바운드, 최진수가 15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장재석이 16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오데리언 바셋이 9점8어시스트, 전정규가 9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곁들였다.




한편 LG에서는 제임스 메이스가 16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안정환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17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종규가 14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올리면서 분전했지만 모자랐다.




1쿼터_ 오리온스 24-19 세이커스




출발은 LG가 좋았다. 그러나 오리온이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오리온은 헤인즈가 벤치에서 출격했다. 그러나 헤인즈는 투입된 이후 내리 6점을 몰아치는 등 8점을 신고하면서 오리온의 주득점원다운 경기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허일영인 3점슛을 포함해 5점을 올렸고, 주전으로 나선 바셋이 4점 3어시스트로 경기를 잘 풀었다.




LG는 안정환의 득점으로 출발했다. 김종규의 속공과 김시래의 경기운영을 통해 6-2로 앞섰따. 여기에 김시래가 3점슛을 포함해 5점을 내리 터트리면서 흐름을 주도했다. 그러나 LG는 헤인즈를 막지 못하면서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김종규가 1쿼터에만 6점을 올렸지만, 쿼터 막판에 8초 바이얼레이션에 걸리는 등 아쉬운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2쿼터_ 오리온스 49-42 세이커스




리드를 잡은 오리온의 상승세가 계속됐다. 오리온은 2쿼터 시작과 함께 최진수와 전정규의 3점슛으로 격차를 벌렸다. 여기에 바셋의 3점슛까지 골망을 가르면서 오리온의 흐름이 계속됐다. 헤인즈는 우측 코너에서 중거리슛을 쏘아 올리면서 이미 두 자리 수 득점을 완성했다. 헤인즈는 2쿼터에 중거리슛으로만 6점을 퍼부었다.




오리온은 2쿼터에만 3점슛 5개를 터트렸다. 전정규가 3점슛 두 개를 터트린 가운데 전반 막판에 허일영의 3점슛까지 들어갔다. LG에게 실점한 오리온은 전반 종료 직전에 허일영이 버저비터를 노렸다. 약 20m 부근에서 던진 허일영의 슛이 그대로 림으로 빨려들어가면서 오리온이 다시금 격차를 유지했다.




LG는 오리온에게 3점슛을 막지 못했다. 30-19로 뒤졌다. 그러나 김종규의 연속 득점으로 한 숨 돌린 후 리틀의 돌파와 안정환의 3점슛으로 추격에 나섰다. 이후 LG는 리틀을 벤치로 불러들인 뒤 국내선수들을 두루 활용하면서 경기를 풀어나갔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다.




3쿼터_ 오리온스 70-65 세이커스




LG가 추격에 나섰지만 좀체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LG는 안정환의 3점슛으로 1점차 까지 바짝 따라붙었다. 그러나 기회를 잘 살리지 못했다. 쿼터 종료 직전에도 동점을 만드나 했지만, 실책을 범하고 말았다. 안정환이 3점슛 세 개를 터트리며 9점을 올렸고, 메이스가 6점, 리틀이 4점을 보탰다.




오리온에서는 헤인즈가 홀로 9점을 수확했다. 헤인즈가 공격을 이끈 가운데 전정규와 최진수의 3점슛이 골망을 갈랐다. 장재석도 골밑에서 분전하면서 6점을 추가했다. 쿼터 막판에는 바셋과 헤인즈를 모두 벤치로 불러들이면서 국내선수들을 중심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쿼터 중반에 잠시 주춤했지만, 안팎에서 고루 득점을 나오면서 꾸준히 앞서나갔다.




4쿼터_ 오리온스 95-85 세이커스




오리온이 주도권을 놓지 않고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최진수의 3점 플레이로 포문을 연 오리온은 허일영, 장재석까지 득점에 가세했다. 그러는 사이 LG는 메이스의 덩크와 안정환의 3점슛이 들어갔다. LG는 실책이 문제였다. 4쿼터 막판에 작전시간을 가졌지만, 곧바로 시도한 공격에서 실책을 범하면서 오리온에 실점했다.




오리온에서는 헤인즈가 들어와 득점을 쌓았다. 결국 오리온이 점수 차를 끝까지 잘 유지했다. 4쿼터에도 5명의 선수들이 고루 득점을 올렸고, 상대 실책을 득점으로 잘 연결하면서 오리온이 승리에 다가섰다. LG는 메이스가 6점을 올리면서 고군분투했지만, 국내선수들의 활약이 다소 아쉬웠다.




사진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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