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잘 나가고 있는 휴스턴 로케츠에 부상자가 발생했다.
『ESPN』의 켈빈 왓킨스 기자에 따르면, 라이언 앤더슨(포워드, 208cm, 208.9kg)이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고 전했다. 오른발목 염좌로 알려졌으며, 이번 부상으로 2주 동안 나서지 못하게 됐다.
앤더슨은 부상 전까지 이번 시즌 68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출장했다. 시즌 도중에 결장한 경기도 4경기 밖에 되지 않았을 정도로 이번 시즌 꾸준히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번 부상으로 앤더슨은 플레이오프 직전에야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플레이오프를 코앞에 둔 정규시즌 막판에 복귀하는 것이 불가피하다.
이와 관련하여 휴스턴의 마이크 댄토니 감독은 "가장 중요한 것은 앤더슨이 플레이오프 직전에 2~3경기 밖에 뛰지 못한다는 점"이라며 앤더슨의 부상에 대한 걱정을 토로했다. 시즌 막판에라도 한 번 경기 감각을 회복하고 동료들과 호흡을 점검해 볼 시간은 있지만, 감독으로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다.
이어서 댄토니 감독은 "일정상 괜찮다고 하더라도 그의 복귀를 종용할 수는 없다"고 말하면면서도 "무엇이됐든 신중해야겠지만, 차라리 일찌감치 그가 복귀하길 바란다"면서 앤더슨이 휴스턴에서 그만큼 중요한 선수라 말했다. 앤더슨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휴스턴과 계약기간 4년 8,0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고,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번 시즌 앤더슨은 부상 전까지 경기당 29.8분을 소화하며 평균 13.5점(.414 .398 .857) 4.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평균 득점은 지난 시즌(17.0)에 비해 소폭 하락했지만, 효율은 보다 더 좋아졌다. 3점슛 성공률에 40%에 육박할 정도다. 이번 시즌 앤더슨은 도합 188개의 3점슛을 집어넣으며, 이번 시즌 3점슛 성공 부문에서 리그 8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휴스턴은 3점슛이 상당히 중요한 팀이다. 제임스 하든이 233개를 터트리며 리그 전체에서 2위에 올라 있는 가운데 에릭 고든이 222개로 4위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 앤더슨과 트레버 아리자(172개), 루이스 윌리엄스(150개)까지 무려 5명의 선수들이 20위 안에 자리를 잡고 있다. 그만큼 앤더슨의 역할이 중요하다.
한편 휴스턴은 50승 22패로 서부컨퍼런스 3위에 올라 있다. 리그에서 50승을 돌파한 팀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샌안토니오 스퍼스, 휴스턴이 전부다. 동부컨퍼런스 1위에 올라 있는 팀들보다도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마이크 댄토니 감독을 영입하면서 공격적인 농구로 돌아섰고,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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