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듀랜트, 9일 뉴올리언스전에 돌아온다!

Jason / 기사승인 : 2017-04-07 1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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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Durant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주득점원이 드디어 돌아온다.

『ESPN』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케빈 듀랜트(포워드, 208cm, 108.9kg)가 다가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홈경기에서 돌아온다고 전했다. 듀랜트는 지난 3월 1일 워싱턴 위저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왼쪽 무릎 측부 인대를 다쳤다. 당시 4주 결장이 확정됐고, 후에 추가 검사가 필요했다. 듀랜트는 시기상으로 약 5주 만에 돌아오게 된다.




듀랜트는 의료진으로부터 출전해도 좋다는 확인을 받았다. 동시에 훈련 소화까지도 가능한 상황이다. 큰 이변이 없는 한 뉴올리언스전에서 코트를 밟을 것이 유력하다. 더욱이 골든스테이트는 뉴올리언스전을 시작으로 안방에서 3연전을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고로 듀랜트가 서서히 경기 감각과 경기 체력을 회복하기는 안성맞춤이다.




골든스테이트는 듀랜트가 빠져있는 동안 잠시 주춤했다. 듀랜트의 이탈로 시즌 첫 연패를 안았다. 이내 연승으로 전환했지만, 다시 3연패의 수렁에 빠지면서 서부컨퍼런스 1위 수성에 빨간불이 켜질 뻔 했다. 그러나 이후 골든스테이트는 현재 무려 13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듀랜트가 없지만 지난 시즌 73승을 거둔 팀으로서의 저력을 여실히 뽐내고 있다.




듀랜트가 들어온다면 다시 주축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듀랜트가 없는 동안은 스테픈 커리가 공격을 이끌면서 클레이 탐슨과 드레이먼드 그린이 뒤를 잘 받쳤다. 그러나 듀랜트가 들어온다면 시즌 초반과 같은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 농구를 워낙에 잘 하는 선수들인 만큼 호흡을 가다듬는데 무리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듀랜트가 돌아온다면 골든스테이트는 시즌 막판에 완벽히 점검을 마친 뒤 플레이오프에 나서게 된다. 현재 골든스테이트는 이미 서부컨퍼런스 탑시드를 확정지었다. 남은 경기에서 모두 패하더라도 순위는 변함이 없다. 지난 2014-2015 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서부에서 1번시드를 거머쥐면서 위력을 드러내고 있다.




듀랜트도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몸을 풀 시간을 갖게 된 만큼 플레이오프에서 본격적으로 위력을 드러낼 채비를 갖췄다. 하지만 이제 갓 돌아오는 만큼 골든스테이트의 스티브 커 감독은 듀랜트를 벤치에서 출격을 대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무리해야 할 이유가 없는 만큼 여유 있게 듀랜트의 출전시간을 조절할 것으로 짐작된다.




듀랜트는 부상 전까지 상당히 좋은 시즌을 소화했다. 58경기에 나서 경기당 34.1분을 소화하며 평균 25.8점(.538 .378 .876) 8.4리바운드 4.9어시스트 1.1스틸 1.7블록을 기록했다. 이적 첫 해부터 팀에 잘 녹아들면서 주득점원 노릇을 톡톡히 했다. 그 어느 때보다 효율적인 경기력을 보이면서 팀이 좋은 시즌을 치르는데 힘을 보탰다.




듀랜트가 돌아오면서 비로소 골든스테이트가 완전체로 거듭났다. 동시에 리그 1위도 확정한 만큼 파이널까지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세 시즌 연속 리그에서 가장 높은 승률을 구가하며 막강한 위력을 떨치고 있는 만큼 듀랜트가 들어오면서 골든스테이트의 힘이 더 도드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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