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회장기] 천안 쌍용고, 청주 신흥고 꺾고 8강 안착!

이재범 / 기사승인 : 2017-05-13 14: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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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천/이재범 기자] 쌍용고가 용산고와 8강에서 맞붙는다.


천안 쌍용고는 13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김천대회 남고부 결선 토너먼트(16강)에서 청주 신흥고에게 80-63으로 이겼다. 쌍용고는 예선 2승 포함 3연승을 달리며 8강에 진출했다. 쌍용고의 상대는 강원사대부고에게 승리한 용산고다. 신흥고는 야투 부진에 시달리며 16강에서 대회를 마무리했다.


장재영은 23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로 고른 활약을 펼쳤다. 오인준은 17점 10리바운드, 최윤성은 10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김승언(7점 2스틸)과 홍현준(3리바운드 5어시스트)은 각각 14점씩 올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조성준은 24점 1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4점은 모두 승부가 결정된 4쿼터에 나왔다. 박상우는 8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는데, 8점 중 6점 역시 4쿼터에 집중시켰다. 이주혁은 11점 4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이상민과 이승주, 두 선수가 12점에 묶인 것이 뼈아팠다.


쌍용고는 예선 두 경기에서 78-71(vs. 여수화양고), 70-65(vs. 배재고)로 근소하게 승리하며 F조 1위를 차지했다. 경기 막판 뒷심을 발휘한 덕분이다. 배재고와의 경기에선 연장 끝에 승리했다.


이날은 달랐다. 쌍용고는 1쿼터에 확실하게 승기를 잡았다. 1쿼터 중반 6-4로 근소하게 앞설 때 약 4분 동안 13점을 몰아쳤다. 최윤성은 골밑에서 득점을 올렸고, 김승언은 빠른 공격으로 신흥고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1쿼터 막판 이주혁과 이상민에게 연속 5실점한 뒤 장재영의 3점슛과 홍현준의 점퍼로 그래도 5점을 되돌려줬다.


쌍용고는 24-9로 시작한 2쿼터에 방심하지 않았다. 물론 1쿼터처럼 많은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약 6분 동안 신흥고에게 2점만 내주고 8점을 올리며 32-11, 21점 차이로 달아났다. 3학년이 없는 신흥고가 2학년 두 명(이상민, 이승주)마저 벤치로 불러들인 뒤 득점 공방전을 벌였다. 쌍용고는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전혀 밀리지 않으며 44-18, 26점 차이로 전반을 마쳤다.


쌍용고는 3쿼터 2분여 동안 신흥고 이주혁과 이상민에게 연속 9점을 허용했다. 17점 차이로 좁혀졌다. 쌍용고는 흔들림 없이 최윤선의 골밑 득점으로 3쿼터 첫 득점을 올린 뒤 쌍용고에게 득점을 아예 내주지 않고 10득점했다. 3쿼터가 끝나자 54-27, 두 배 차이였다. 승부는 결정된 것과 마찬가지였다.


신흥고는 경기 초반 야투 부진에 시달렸다. 팀을 이끄는 이상민과 이승주가 부진한데다 골밑에서 득점을 해줘야 하는 박상우와 조성준 역시 힘을 쓰지 못했다. 이로 인해 던지는 슛마다 림을 외면하기 일쑤였다. 더구나 실책까지 많아 쌍용고에게 쉬운 득점을 내주고 특유의 신바람을 내지 못하며 무너졌다.


쌍용고와 용산고의 8강 맞대결은 14일 오후 12시에 열린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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