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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덴버 너기츠의 'Gallo' 다닐로 갈리나리(포워드, 208cm, 102.1kg)가 이적시장에 나왔다.
『The Vertical』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갈리나리가 다가오는 2017-2018 시즌 1,610만 달러의 연봉을 포기하는 대신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이라 전했다. 이로써 갈리나리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비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되어 보다 큰 계약을 노릴 수 있게 됐다.
갈리나리의 FA 선언은 이전부터 예상됐다. 지난 2015년 여름부터 샐러리캡이 오르기 시작한데다 지난 오프시즌부터 계약규모가 확실히 바뀌기 시작했다. 앞으로도 캡이 좀 더 늘어날 여지가 있는 만큼 갈리나리도 적어도 연간 2,000만 달러 안팎으로 시작하는 계약을 바라고 있을 것으로 여겨졌다.
지난 2015년 여름에 갈리나리는 덴버와 2년 연장계약에 합의했다. 지난 2015-2016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던 그는 계약이 채 끝나기도 전에 연장계약을 맺음으로써 덴버맨으로 남게 됐다.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는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었고, 이번에 옵션을 이용해 시장의 문을 두드리게 됐다.
현재 갈리나리는 덴버 잔류에도 큰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만 장기계약에 목적을 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갈리나리는 지난 2010-2011 시즌 후반기부터 덴버에 몸담은 만큼 오랜 시간 동안 덴버에서 뛰었다. 카멜로 앤써니 트레이드로 덴버에 합류한 이후 줄곧 덴버에서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지난 2013-2014 시즌을 무릎 부상으로 통으로 날렸고, 이듬해인 2014-2015 시즌에도 전과 같은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부상으로 59경기를 소화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지난 시즌보다 다시 궤도에 오른 모습이다. 지난 시즌도 53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평균 19.5점을 올리면서 덴버의 주득점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이번 시즌에는 63경기에서 경기당 33.9분을 뛰며 18.2점(.447 .389 .902) 5.2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덴버도 여전히 갈리나리와 함께하고 싶은 것으로 보이는 만큼 갈리나리를 섭섭지 않게 대우해 줄지도 관심이다. 그러나 부상으로 고생한 전력이 있는 만큼 갈리나리가 원하는 계약이 나올 수 있을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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