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스켓코리아 = 이성민 웹포터] 한양대학교가 길고 길었던 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한양대학교(이하 한양대)는 2일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7남녀 대학농구리그 조선대학교(이하 조선대)와의 원정경기에서 윤성원(25점 19리바운드 3블록슛)와 김기범(17점 5리바운드 2스틸)의 활약을 앞세워 68-59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한양대(4승 9패)는 4연패에서 탈출, 단독 8위에 올랐다. 조선대(14패)는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양대는 1쿼터 고른 득점력을 뽐냈다. 주전으로 출전한 선수들 전원이 득점을 기록했다. 김기범과 윤성원이 14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손홍준, 박민석, 박인환이 점수 추가에 힘을 보탰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도 안정적이었다. 박준성에게 8점을 내주었지만, 이외 선수들의 득점을 5점으로 묶었다. 한양대는 고른 득점력과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1쿼터 리드를 잡았다(21-13).
2쿼터들어 조선대가 힘을 냈다. 다소 편중된 공격을 펼쳤던 1쿼터와는 다르게 모든 선수들이 공격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정해원이 6점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장용근과 이상민, 장우녕, 김동균이 2점씩을 추가했다.
하지만 한양대의 저력이 만만치 않았다. 조선대가 점수를 추가할 때마다 맞받아치는 득점을 기록했다. 김기범이 5득점으로 1쿼터 활약의 기세를 이었다. 손홍준과 배경식을 포함해 4명의 선수들도 꾸준히 득점에 가담했다. 한양대는 조선대와 끊임없이 점수 교환을 펼친 끝에 10점차 리드와 함께 후반전을 맞이했다(37-27).
3쿼터 흐름은 앞선 전반전과는 확연하게 달랐다. 두 팀 모두 쉽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저 득점 양상 속에서 조선대가 우위를 점했다. 한양대를 12점으로 틀어막았다. 한양대는 윤성원만이 6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한양대의 공격이 주춤하는 사이 조선대는 차분하게 추격 점수를 쌓았다. 박준성이 7득점을 기록하며 2쿼터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다. 장우녕과 정해원도 각각 3점슛 1개씩을 추가하며 지원사격 했다.
단순히 3쿼터 총 득점만을 비교했을 때, 조선대와 한양대의 차이는 단 1점에 불과했다. 그러나 조선대가 이전 쿼터까지 내내 뒤졌던 것을 감안한다면, 3쿼터 조선대의 득점 우세는 4쿼터 추격 분위기 형성에 신호탄으로 작용하기에 충분했다.
3쿼터를 기분 좋게 마무리한 조선대는 4쿼터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조선대 특유의 트랜지션 게임이 살아났다. 박준성과 이상민이 11점을 합작하며 추격의 선봉에 섰다.
하지만 한양대가 떨어졌던 집중력을 끌어올려 거칠게 저항했다. 윤성원이 홀로 10점을 쓸어 담았다. 윤성원의 맹활약에 손홍준, 박민석, 김윤환, 김기범의 추가 득점이 더해졌다.
4쿼터 10분의 시간 동안 점수 교환은 끊임없이 이어졌고, 결국 마지막에 미소 지은 쪽은 한양대였다. 한양대는 전반전에 거머쥔 리드를 지켜내며 4연패 탈출의 기쁨을 맛봤다.
사진제공=KUBF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