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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경복고/이재범 기자] 삼일상고가 이현중을 앞세워 단독 선두로 나섰다.
삼일상고는 11일 경복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7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남고부 서울경인강원 A권역 예선에서 제물포고에게 73-56으로 이겼다. 2승 팀끼리 맞대결에서 승리를 챙긴 삼일상고는 3승으로 조 1위에 올랐다. 제물포고는 홍대부고와 함께 2승 1패를 기록하며 공동 2위다.
삼일상고 이현중은 27점 14리바운드로 20-10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하윤기는 후반 20분만 뛰며 12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문가온은 15점(7리바운드)으로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최주영(4점 7리바운드)과 임경태(4점 6리바운드), 이주영(4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백찬(5점 2리바운드) 등도 팀 승리를 도왔다.
제물포고 이한엽은 19점 8리바운드 5스틸로 분전했다. 이석민은 10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김용옥은 10점으로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삼일상고는 하윤기를 벤치에 앉혀두고 전반을 소화했다. 이현중이 돌파와 3점슛으로 경기 초반 득점을 주도했다. 전원균과 김용욱에게 실점하며 근소하게 9-7로 앞서던 삼일상고는 임경태와 문가온, 이현준의 연속 득점으로 8점 차이(15-7)로 달아났다.
1쿼터 중반 이석민의 손끝에서 나오는 제물포고의 득점을 막지 못했다. 이한엽에게 3점슛도 연속으로 허용했다. 1쿼터 막판 이현중의 골밑 득점으로 20-16, 4점 앞서며 1쿼터를 마쳤다.
삼일상고는 2쿼터 들어 확실하게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이현중의 3점슛을 시작으로 임경태, 이주영, 백찬 등이 고르게 득점에 가세했다. 2쿼터 4분 20초 만에 32-20 12점 차이까지 벌렸다. 이한엽과 김용옥에게 연속 3점슛을 얻어맞은 뒤 이현중의 득점포로 다시 두 자리 점수 차이로 달아났다.
삼일상고는 38-28, 10점 차이로 시작한 3쿼터에 하윤기를 투입했다. 하윤기는 3쿼터 중반 덩크슛을 터트리며 팀 사기를 끌어올렸다. 그럼에도 크게 달아나지 못했다. 10점 내외의 점수 차이를 유지했다. 이석민과 이한엽 등에게 내주는 실점이 많았다.
삼일상고는 4쿼터에 확실하게 승부를 매조지했다. 하윤기가 4쿼터에 몸이 풀린 듯 골밑에서 힘을 발휘하자 점수 차이가 점점 더 벌어졌다. 20점 이상 앞서던 삼일상고는 막판 연속 실점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강원사대부고는 낙생고와의 맞대결에서 80-71로 기분좋은 역전승을 거뒀다. 3쿼터까지 51-60으로 뒤졌던 강원사대부고는 4쿼터에 29-11의 우위로 첫 승을 신고했다. 홍완희가 낙생고의 실책을 속공 등으로 4쿼터에만 18점을 집중시킨 것이 역전승의 비결이었다. 강원사대부고는 1승 2패를 기록했고, 낙생고는 4패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강원사대부고 홍완희는 이날 28점 8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고인범은 11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최재우(6리바운드)와 이성민(5리바운드)는 각각 15점과 12점으로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김남현은 6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로 팀 승리를 도왔다.
낙생고 손영진은 3점슛 5개 포함 22점 3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임규태는 20점을 올렸다. 조재우는 10점 19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이다헌은 5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를 기록했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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