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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새크라멘토 킹스의 루디 게이(포워드, 203cm, 104.3kg)가 자유계약선수가 된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게이가 이번 시즌 후 갖고 있는 선수옵션을 사용한다고 전했다. 게이의 계약은 오는 2017-2018 시즌까지다. 다음 시즌 1,43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그러나 게이는 새로운 계약을 위해 이적시장으로 나오기로 결심했다. 지난 시즌부터 샐러리캡이 오르기 시작한만큼 게이도 새로운 계약을 원할 것으로 보인다.
게이는 이번 시즌 중부상으로 30경기를 소화하는데 그쳤다. 지난 1얼 19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홈경기에서 왼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중상을 당했다. 경기 후 정밀검사를 받았고, 끝내 이번 시즌 남은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게 됐다. 그러나 현재는 몸상태를 회복한 것으로 보이며 다음 시즌을 치르는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게이는 지난 2014-2015 시즌 초반에 새크라멘토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부터 적용되는 계약으로 계약기간 3년 약 4,0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게이도 새크라멘토에 머무는 것이 만족스러웠고, 이전 계약 만료에 앞서 계약을 도출했다. 그러나 샐러리캡이 큰 폭으로 오른 만큼 게이도 이제는 새로운 다년 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게이는 이번 시즌 경기당 33.8분을 뛰면서 18.7점(.455 .372 .855) 6.3리바운드 2.7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보다 출장시간은 아주 근소하게 줄었지만 3점슛 성공률을 끌어올리면서 오히려 지난 시즌보다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었다. 그러나 시즌 도중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 30대에 진입한 만큼 아직 수준급의 기량을 발휘할 여지는 충분하다. 중상위권 팀에 합류해서 좋은 조각이 될 수도 있다. 다만 전력을 갖춘 팀들이 선뜻 게이를 영입전에 뛰어들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 포워드 보강을 노리는 팀이라면 게이와 한 번 접촉해 봄직 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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