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Trade] 덴버, 트레이 라일스와 24순위 지명권 영입!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7-06-24 09: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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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덴버 너기츠도 변화의 대열에 합류했다.


『The Vertical』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덴버가 유타 재즈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트레이 라일스(포워드, 208cm, 106.1kg)와 1라운드 24순위 지명권을 받았다고 전했다. 덴버는 유타에게 1라운드 13순위 지명권을 건넸다.


# 트레이드 개요


덴버 get 트레이 라일스, 1라운드 24순위(타일러 라이든)


유타 get 1라운드 13순위(도너번 미첼)


덴버는 왜?


덴버는 이번 트레이드로 활용할 수 있는 두 명의 선수를 받았다.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유섭 너키치(포틀랜드)를 보내면서 메이슨 플럼리를 영입했다. 그러나 트레이드 과정에서 1라운드 지명권(5순위 보호)을 넘겼다. 결국 1라운드 티켓은 13순위가 호명됐고, 덴버는 1라운드 본연의 지명권(13순위)만 행사하는데 그쳤다.


라일스는 지난 2015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2순위로 유타의 부름을 받았다. 아직 20대 초반의 어린 선수로 유타에서 꾸준히 출전시간을 확보했다. 지난 시즌에는 71경기에 나서 경기에 나서 경기당 16.3분을 소화하며 6.2점(.362 .319 .722) 3.3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보다는 슛 성공률을 필두로 전반적인 활약이 아쉬웠다. 첫 두 시즌 동안 엇비슷한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나름 역할을 소화했다.


이번 트레이드로 덴버는 포워드를 잘 보강했다. 다닐로 갈리나리가 이적시장으로 나간 가운데 잡지 못할 경우 대비책을 잘 마련했다. 아직 신인계약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선수인 만큼 덴버에 부담이 적은 것도 사실이다. 데럴 아써 계약이 남아 있는 덴버는 라일스까지 부르면서 프런트코트를 더욱 두텁게 했다. 갈리나리가 빠져나가더라도 케네스 페리드, 윌슨 챈들러와 함께 포워드 자리를 잘 지킬 것으로 기대된다.


당장 재정적인 여유도 충분하다. 다가오는 2017-2018 시즌에 확정된 샐러리캡은 5,863만 달러가 넘는다. 여기에 라일스의 잔여계약(1년 244만 달러 후 팀옵션)은 큰 부담이 되지 않을 전망이다. 라일스를 한 시즌 활용해 본 후 팀옵션을 사용해도 되는 만큼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알짜배기 포워드를 품었다. 비록 순번이 높은 신인을 내줬지만, 또 다른 1라운더를 받으면서 내실을 다졌다.


유타는 왜?


유타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샐러리캡을 소폭이나마 줄였다. 지난 시즌 후 주득점원인 고든 헤이워드의 계약이 단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헤이워드는 선수옵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잔류할 경우 1,673만 달러가 넘는 연봉을 받게 된다. 그러나 샐러리캡이 오른 만큼 훨씬 더 큰 규모의 계약을 따낼 수 있는 만큼 이적시장에 나갈 것이 기정사실화 되어 있다.


헤이워드를 앉힐 계획을 갖고 있는 만큼 포지션 정리와 함께 샐러리 확보도 중요했다. 가뜩이나 유타에는 데릭 페이버스, 보리스 디아우가 있어 포워드 쪽은 걱정이 없다. 경우에 따라 스몰라인업을 구사할 경우 라일스의 입지는 더욱 좁아진다. 그런 만큼 유타는 백업 포워드를 처분하면서 좀 더 순번이 높은 신인을 불러들이기로 결정했다.


미첼은 로터리픽에 지명된 선수들 중 몇 안 되는 2학년 지명자다. 루이빌 카디널스에서 두 시즌을 뛴 그는 1학년 때 평균 7.4점 3.4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지난 시즌 평균 15.6점(.463 .354 .806) 4.9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올리면서 괄목할만한 발전을 보였다. 특히나 슛 성공률이 좋아지면서 순도 높은 득점을 올렸다.


『nbadraft.net』에 따르면 미첼은 노먼 파월(토론토)와 비교됐다. 파월은 가드치고는 적잖은 덩치로 외곽에서 쏠쏠한 역할을 해왔다. 미첼도 성장할 경우 파월처럼만 성장한다면 유타로서는 괜찮은 로테이션 멤버를 확보하게 된다. 다만 유타에는 유능한 스윙맨들이 두루 포진하고 있다.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된 조 잉글스와는 재계약을 추진할 것이 유력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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