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회 MBC배] 목포대, 세종대 잡고 준결승 진출 눈앞!

이재범 / 기사승인 : 2017-07-05 15: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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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영광/이재범 기자] 목포대가 경기 막판 재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준결승 진출 가능성이 높다.


목포대는 5일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보조체육관에서 열린 제33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영광대회 남자 2부 대학 A조 예선에서 세종대와의 맞대결에서 86-81로 이겼다. 목포대는 이날 승리로 1승 1패를 기록하며 예선을 끝냈다. 우석대와 세종대의 경기 결과에 따라 준결승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난다.


우승후보 우석대는 이미 목포대를 꺾고 1승을 챙겼다. 세종대에게도 이길 가능성이 높다. A조에선 우석대와 목포대가 준결승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세종대가 우석대를 근소한 점수 차이로 꺾는다면 우석대와 세종대가 준결승에 오른다. 세종대가 20점 이상 점수 차이로 우석대에게 이기면 우석대가 탈락한다.


목포대 김근호는 26점 4리바운드 10어시스트 4스틸로 활약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경기 종료 직전 승리를 확정하는 득점도 올렸다. 김성민은 20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로 활약했다. 강형민도 13점 10리바운드 4굿디펜스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오명석은 10점으로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세종대 이승수는 3쿼터 3점슛 5개 포함 후반에만 23점을 집중시키는 등 26득점으로 분전했다. 오도근도 20점 16리바운드로 끝까지 추격하는데 힘을 쏟았다. 송홍규도 18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최범웅은 5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팀 동료의 득점을 도왔다.


목포대는 1쿼터부터 경기 주도권을 잡아 무난하게 승리하는 듯 했다. 1쿼터를 29-14로 앞섰다. 2쿼터에 주춤했다. 그렇다고 해도 경기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전반을 48-32, 16점 차이로 마쳤다.


목포대가 전반 우위를 점한 밑바탕에는 8개의 3점슛이 있었다. 세종대에게 1개의 3점슛 밖에 내주지 않았다.


후반 들어 이런 흐름이 뒤바뀌었다. 이승수에게 무더기 3점슛을 내줘 추격을 허용했다. 3쿼터 막판 이승수에게 연속 3점슛 두 방에 65-57까지 쫓겼다. 김근호가 3쿼터 막판 3점슛으로 세종대의 추격의 흐름을 끊는 듯 했다.


목포대는 기세가 오른 세종대의 골밑 공략에 연속 실점했다. 파울도 많았다. 팀 파울로 자유투를 내줬다. 3점슛 중심의 공격은 림을 외면했다. 결국 오도근에게 골밑에서 실점을 많이 한데다 이승수에게 3점슛까지 얻어맞아 76-77로 역전까지 당했다.


작전시간 후 연속 득점으로 다시 앞서나간 목포대는 58.7초를 남기고 오도근에게 골밑 득점을 내줘 80-81로 재역전 당했다. 이대로 끝날 경우 다잡은 준결승 진출 티켓을 세종대에게 내줄 수 있었다.


김성민이 3점슛을 터트렸다. 세종대의 기세를 꺾기 충분했다. 더 이상 세종대에게 실점을 하지 않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서울대는 뒤이어 열린 B조 예선에서 초당대에게 113-88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초당대는 2패를 당해 예선 탈락했다. 서울대는 6일 울산대와 조1위 결정전을 가진다. 이기는 팀은 1위로, 지는 팀은 2위로 준결승에 진출한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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