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제임스 하든과 또 4년 연장 계약 체결!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7-07-09 08: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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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휴스턴 로케츠가 에이스에 대한 대우를 톡톡히 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이 제임스 하든(가드, 196cm, 102.1kg)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하든에게 계약기간 4년 2억 2,800만 달러의 대형계약을 안겼다. 이번 계약은 4년 전액 보장된 계약으로 2019-2020 시즌부터 적용된다. 하든도 이제는 연간 5,000만 달러가 넘는 계약을 품게 됐다.


하든은 이미 지난 오프시즌에 휴스턴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휴스턴은 2년 약 3,500만 달러의 계약이 남아 있는 하든의 기존계약을 파기하고 하든에게 대형계약을 안겼다. 휴스턴은 계약기간 4년 1억 1,800만 달러의 계약을 선물했다.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는 선수옵션이 포함되어 있으며, 해당 연장계약은 지난 시즌부터 곧바로 시행됐다.


이도 모자라 휴스턴은 다시 그에게 연장계약을 안겼다.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는 2019-2020 시즌부터 다시 시행되는 4년 연장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로써 하든은 지난 여름과 이번 여름에는 도합 7년의 연장계약을 체결했고, 지난 시즌이 끝난 만큼 총 6년 2억 8,600만 달러가 넘는 계약이 남아있게 됐다.


이번 연장계약의 구체적인 금액도 나왔다. 2019-2020 시즌에 3,780만 달러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4,080만 달러, 4,380만 달러, 4,680만 달러를 받게 된다. 이번 여름에 스테픈 커리(5년 2억 100만 달러)가 맺은 계약보다도 훨씬 더 큰 규모의 계약이다.


하든은 지난 2012년 여름에 트레이드를 통해 휴스턴에 합류했다. 이후 휴스턴과 5년 연장계약을 맺으면서 휴스턴맨으로 거듭났다. 여기에 꾸준한 활약을 펼치면서 올스타 가드로 거듭났고, 휴스턴을 대표하는 선수로 발돋움했다. 이도 모자라 해마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대감을 드높였고, 명실공이 리그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데뷔 이후 줄곧 득점을 끌어올리고 있는 하든은 지난 2015-2016 시즌에 평균 29점을 올리면서 또 한 번 도약했다. 하물며 지난 시즌에는 경기당 29.1점을 올린 것도 모자라 평균 8.1리바운드 11.2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했다. 많은 득점을 올리면서도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두루 책임졌고, 생애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지난 시즌에만 무려 22번의 트리플더블을 신고한 그는 더블더블만 64번을 엮어내는 기염을 토해냈다. 비록 정규시즌 MVP는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에 내줬지만, 지난 시즌 하든의 활약은 흠잡을 거리가 없을 정도의 대단했다. 지난 시즌부터 포인트가드로 나선 그의 진가가 더욱 진일보했다.


지난 1월 1일(이하 한국시간)에는 무려 53점을 퍼부으면서도 16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로써 하든은 NBA 역사상 처음으로 단일 경기 '50-15-15'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동시에 16리바운드는 지난 시즌 휴스턴 선수들이 기록한 리바운드 중 단일 경기 최다 기록에 해당된다.


지난 시즌 활약만 보면 하든은 지난 여름에 맺은 연장계약의 몸값을 톡톡히 해냈다. 이도 모자라 휴스턴은 2023년 여름까지 하든과 함께할 장치를 마련했다. 하든도 자신이 최고대우를 받은 만큼 휴스턴의 제안에 응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앞으로도 하든의 활약상이 계속될지가 더 주목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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