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Trade] 토론토, 사인 & 트레이드로 C.J. 마일스 영입!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7-07-10 09: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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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토론토 랩터스가 추가적인 전력충원에 나섰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토론토가 C.J. 마일스(포워드-가드, 198cm, 102.1kg)를 사인 & 트레이드로 영입했다고 전했다. 마일스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계약기간 3년 2,5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한 뒤 곧바로 토론토가 마일스를 불러들였다. 마일스를 데려온 토론토는 코리 조셉(가드, 190cm, 86.2kg)을 인디애나로 넘겼다.


# 트레이드 개요


랩 터 스 get C.J. 마일스


페이서스 get 코리 조셉


토론토는 왜?


토론토는 최근 트레이드로 드마레 캐럴(브루클린)을 정리했다. 2년 3,020만 달러의 계약이 남아 있는 캐럴을 보내면서 당장 다가오는 2017-2018 시즌 샐러리캡을 낮추는데 성공했다. 카일 라우리(3년 1억 달러)와 서지 이바카(3년 6,500만 달러)와 재계약을 추진하면서 샐러리캡이 사치세선을 넘어섰다.


최근 캐럴을 처분하면서 토론토가 샐러리를 사치세선 이하로 만들었다. 이를 통해 토론토는 추가적으로 조셉을 보내면서 마일스를 확보했다. 캐럴의 빈자리를 마일스로 잘 메우게 됐다. 마일스는 슈팅가드와 스몰포워드를 넘나들 수 있는 재원으로 지난 세 시즌 동안 인디애나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인 만큼 다음 시즌부터 주전 스몰포워드로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마일스는 지난 시즌 76경기에서 경기당 23.4분을 소화하며 10.7점(.434 .413 .903)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인디애나 유니폼을 입기 시작한 지난 2013-2014 시즌부터 평균 득점이 조금씩 줄어들고는 있지만, 토론토에서는 라우리와 더마 드로잔의 존재를 감안할 때 외곽에서 지원사격만 잘 해주면 된다.


오히려 외곽슛 성공률이 좋지 않은 캐럴보다는 좀 더 상위 치환에 성공한 셈이다. 마일스는 지난 세 시즌 동안 인디애나에서 평균 37.4%의 3점슛 성공률을 자랑했다. 더군다나 경기당 2.2개의 3점슛을 꾸준히 터트렸다. 지난 시즌에는 무려 41.3%의 성공률을 보였다. 드로잔이 돌파지향적인 농구를 펼치는 만큼 토론토 입장에서 마일스 합류는 반갑기만 하다.


인디애나는 왜?


인디애나로서는 떠날 것이 유력했던 마일스를 잡는데 실패했지만, 조셉을 수혈하면서 백코트를 충원했다. 폴 조지(오클라호마시티), 먼테 엘리스(방출)되면서 전력이 약해진 가운데 포인트가 수급이 필요했다. 이번 시적시장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면서 졸지에 랜스 스티븐슨이 포인트가드를 봐야하는 상황에 이르기도 했다.


그러나 인디애나는 마일스를 떠나는 마일스를 매물로 조셉을 얻어내면서 포인트가드 자리를 채웠다. 조셉은 지난 시즌 80경기에서 평균 25분 동안 9.3점(.452 .356 .770) 2.9리바운드 3.3어시스트로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데뷔 이후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그는 아직 20대 중반에 불과하다.


이제 인디애나에서 주전 포인트가드로 나설 것이 유력한 만큼 다음 시즌 각종 기록에서 지난 시즌보다 훨씬 더 나을 것이 유력하다. 게다가 조셉은 다음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내년 여름에 장기계약에 나설 채비도 마련했다. 이점을 착안해 인디애나는 다음 시즌 조셉의 활약을 지켜본 후 그와 계약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사진_ Toronto Raptor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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