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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유타 재즈가 선수단 정리 작업에 나섰다.
『The Vertical』의 쉠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유타가 보리스 디아우(센터-포워드, 203cm, 113.4kg)를 방출했다고 전했다.
유타는 디아우를 내보내면서 샐러리캡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디아우의 계약은 다가오는 2017-2018 시즌까지다. 지난 2014년 여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계약기간 4년 2,9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계약 마지막 해 계약은 보장되지 않은 계약으로 7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이전에 방출될 경우, 보장계약으로 전환되지 않는다.
결국 유타는 디아우를 방출하기로 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디아우를 데려왔지만, 이번에 샐러리캡 절감을 위해 결단을 내렸다. 다음 시즌부터 루디 고베어의 연장계약(4년 1억 200만 달러)이 시작되는데다 리키 루비오를 영입했고, 조 잉글스(4년 5,200만 달러)를 붙잡으면서 샐러리캡이 1억 달러를 넘게 됐다.
디아우를 마감시한 전에 방출하면서 유타는 디아우의 다음 시즌 연봉(750만 달러)을 지불하지 않게 됐다. 동시에 샐러리캡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이로써 유타는 디아우를 처분하면서 샐러리캡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더군다난 타보 세폴로샤(2년 1,050만 달러)와 엑페 유도(2년 650만 달러)를 붙잡은 만큼 디아우의 입지는 점차 줄어들었다.
디아우는 지난 시즌 유타에서 73경기에 나섰다.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경기당 17.6분을 소화하며 4.6점(.446 .247 .743) 2.2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들어서는 3점슛 성공률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공격에서 뚜렷한 도움이 되지 못했다. 하물며 지난 2013-2014 시즌부터 평균 득점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디아우의 방출에 앞서 토론토 랩터스가 디아우 트레이드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는 토론토가 트레이드 이후에 디아우를 방출하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파악된다. 토론토도 이번 여름에 거액을 투자하며 재정적인 압박이 심해진 만큼 샐러리를 줄이기 위해 디아우를 트레이드한 뒤 방출할 계획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타는 지난 시즌에 서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 오르면서 도약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번 여름에 주득점원인 고든 헤이워드(보스턴)가 이적하면서 전력약화를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잉글스를 붙잡았지만, 당장 헤이워드의 빈자리는 크게 느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대로라면 다음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도 장담하기 쉽지 않을 듯 싶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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