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마이클 비니제이 방출! ... 83만 달러 절약!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7-07-17 09: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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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디트로이트가 'Silent G' 마이클 비니제이(가드-포워드, 201cm, 90.7kg)를 방출했다고 전했다.


비니제이는 지난 2016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데뷔했다. 2라운드 19순위로 디트로이트의 부름을 받는 그는 지난 여름에 디트로이트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규모는 최저연봉으로 첫 해는 65만 달러가 전액이 보장되어 있으며, 다가오는 2017-2018 시즌은 부분 보장된 계약 형태다. 2018-2019 시즌은 보장되지 않은 조건이다.


예정대로라면 비니제이는 다음 시즌에 약 131만 달러가 넘는 연봉을 받게 되어 있었다. 하지만 생존할 경우 연봉을 갖게 되지만, 방출될 경우 50만 달러만 보장되는 계약이다. 결국 디트로이트는 비니제이와 결별을 선언했고, 디트로이트는 약 83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게 됐다. 비니제이는 아쉽게도 이적시장에 나오게 됐다.


지난 시즌 그는 D-리그(현 G-리그)를 여러 차례 오갔다. 아쉽게도 NBA에서는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시즌 9경기 출전에 그쳤고, 경기당 3.6분을 소화하는데 그쳤고, 0.4점을 올리는데 머물렀다. 2라운드 출신임에도 곧바로 계약에 성공하면서 가능성을 엿보나 했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D-리그에서 보내면서 한계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비니제이는 지난 10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개막전에서 데뷔해 자유투로만 2점을 올렸다. 이후 비니제이는 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팀이 큰 점수 차로 앞서고 있을 때 나서는 가비지타이머에 불과했다. 지난 11월 30일에 첫 야투를 집어넣으며 2점을 신고했지만, 이는 비니제이의 지난 시즌 마지막 득점이었다.


당초 비니제이는 전문수비수로 가치를 높였다. 디트로이트도 그를 수비 스페셜리스트로 활용하기 위해 그를 지명했고, 계약했다. 하지만 아직 NBA 무대를 꾸준히 누비기에는 한계를 드러내고 말았다. 외곽슛이 취약해 코트에 서는데 다소 제약이 많았고, 결국 이번 오프시즌을 넘기지 못했다.


비니제이는 지난 2015년부터 나이지리아 국가대표로 나섰다. 2015 아프로바스켓에서 대표팀에 합류한 그는 나이지리아가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아버지가 나이지라 출신인 만큼 그는 나이지리아 대표팀의 부름에 응했다. 아프로바스켓 우승으로 2016 올림픽 진출권을 따냈고, 올림픽 무대를 누비기도 했다.


사진_ Detroit Piston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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