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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대회 3경기에서 3점슛 성공률 61.1%(11/18)를 기록 중인 이정현 |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남자농구 대표팀이 화끈한 3점슛 폭발 행진을 펼치며 높이의 열세를 만회하고 있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대만에서 열린 제39회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대회에서 3연승을 달리며 캐나다와 함께 공동 1위로 나섰다. 한국이 좋은 출발을 보이는 건 3점슛 덕분이다.
한국은 3경기에서 82개의 3점슛을 시도해 42개를 성공했다. 경기당 평균 14개를 성공 중인데 성공률은 무려 51.2%. 윌리엄존스컵에 참가한 10개 나라 중 7팀(한국, 이란, 리투아니아 제외)의 2점슛 성공률이 51% 미만이다. 그만큼 한국의 3점슛 감각이 뜨겁다.
영양가도 만점이다. 대만B팀과의 첫 경기에서 3쿼터 한 때 51-59로 끌려갔다. 이때 추격의 원동력은 이승현의 3점슛 두 방이었다. 4쿼터 중반 역전과 함께 확실하게 앞서나간 것도 임동섭과 이승현의 3점슛이 터졌기 때문이다.
약체 인도와의 맞대결에서 19개의 3점슛을 집중시킨 한국은 이란과의 세 번째 경기에서 22개 중 14개의 3점슛을 성공(63.6%)하며 승리했다. 41-25, 16점 차이까지 앞서다 4쿼터 초반 이란에게 역전 당했던 한국은 이정현의 팡팡팡 터진 3점슛에 마지막에 웃었다.
한국은 추격할 때 한 방, 달아날 때 한 방이 어김없이 터져 위기를 극복하고 연승 행진 중이다. 3점슛을 10개 이상 던진 이정현(61.1%, 11/18), 허웅(50.0%, 10/20), 임동섭(50.0%, 6/12)이 50% 이상 기록하는 등 선수들 대부분이 좋은 슛감을 보여주는 것도 장점이다.
문제는 리바운드다. 대만 B팀, 인도, 이란을 상대로 37-44, 29-34, 21-34로 모두 리바운드에서 열세였다. 오세근, 김종규 등 선수들의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고, 이종현이 인도와의 경기에서 결장한 영향이다. 그렇다고 해도 하메다 하다디가 빠진 이란과의 경기에서 수비 리바운드 16개를 잡고 공격 리바운드 17개를 내준 건 박스아웃 등에 문제가 있다는 의미다.
한국은 현재 일본의 평균 26.7개에 이어 그 다음으로 적은 29.0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리바운드 수치는 해당 경기의 야투성공률도 고려해야 하지만, 상대보다 적고 열세를 보이는 건 분명하다.
박스아웃을 하지 않아 내준 리바운드도 있었다. 외곽에서 3점슛을 펑펑 터트리는 것과 함께 리바운드에 좀 더 신경을 쓰며 경기를 할 필요가 있다. 이런 작은 것이 나중에 2017 FIBA 아시아컵 중요한 경기에서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18일 오후 6시(한국시간 기준) 마찬가지로 평균 14.0개의 3점슛을 터트리고 있는 리투아니아와 4번째 경기를 갖는다.
사진_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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