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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대 손홍준 |
[바스켓코리아 = 상주/우준하 웹포터] 한양대는 23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제72회 전국종별 농구선수권대회에서 손홍준의 활약에 힘입어 치열한 접전 끝에 60-57로 승리하며 B조 중 가장 먼저 2승 고지를 밟았다. 이로써 한양대는 결선에 올라갈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
바로 전 날 경기를 하고 난 후 경기여서 선수들의 움직임이 전체적으로 무거웠다. 저득점 경기가 이어진 가운데 손홍준은 팀 내 최다 득점인 13점을 올리며 팀이 승리하는데 앞장섰다. 손홍준은 “MBC 배 대회에서 동국대에게 연장 끝에 진 졌다. 그래서 꼭 이기고 싶었는데 이겨서 기분이 좋다”라며 기쁨을 표했다.
손홍준은 2쿼터 3파울을 하며 이른 파울 트러블에 걸렸다. 이에 대해 “변준형을 수비하려고 했는데 영리하게 몸을 붙이면서 파울 유도를 했다. 그래서 새깅 디펜스를 하며 수비를 해서 파울 아웃이 안된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손홍준에게 과제가 있다. 먼저 3점 슛이다. 손홍준은 돌파가 좋다는 평가를 받지만 3점이 약하다는 평가가 있다. 프로로 진출하기 위해서 슛이 중요한 만큼 손홍준에게 중요한 과제이다. “아무래도 돌파에 비해 슛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이번 대회에서도 3점이 저조해서 집중하려고 한다. 평상시에도 무빙 슛과 3점 슛을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다른 과제는 팀의 우승이다. 한양대의 종별농구선수권대회 우승 경험은 2007년 대회가 마지막이다. 이번에 우승하면 10년 만에 우승이다. 손홍준은 “반대 조에서는 크게 경계하는 상대는 없다. 내일 만나는 단국대가 가장 경계된다. 단국대만 이기면 우승할 것이라고 본다.”라며 자신감을 밝혔다.
한양대는 단국대와의 마지막 조별 예선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한양대는 2승, 단국대는 1승 1패다. 1승 1패인 동국대는 명지대와 경기를 갖는다. 한양대는 단국대에게 이기면 3승으로 조1위를 확정한다. 만약 진다면 동국대, 단국대와 나란히 2승 1패를 기록한다. 세 팀간의 득실 차이로 순위를 결정하는데 한양대는 단국대에게 8점 이내로 져야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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