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스켓코리아 = 상주/이재범 기자] 성균관대가 2010년 종별선수권대회 우승 이후 7년 만에 다시 정상에 섰다. 김남건은 MVP에 선정되었다.
성균관대는 26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제72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결승에서 동국대에게 74-50으로 승리하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해 남자 대학부가 열리지 않았지만, 이번 대회에선 8개 팀이나 참가하며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그 중에 최후까지 살아남은 자는 성균관대였다. 성균관대는 4강에서 단국대를 꺾은 데 이어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부터 좋은 흐름을 타던 동국대마저 제압하며 7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성균관대는 17-7로 시작한 2쿼터에 3점슛 5개를 집중시키며 확실하게 승기를 잡았다.
양준우는 3점슛 3개 포함 17점 6어시스트 5스틸로 활약했다. 김남건은 3점슛 3개 포함 15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최우연은 10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이윤수는 7점에 그쳤으나 11개의 리바운드를 잡았다. 박준은도 3점슛 3개 포함 11점 3리바운드 3스틸로 우승을 도왔다.
성균관대는 이날 11개의 3점슛을 집중시킨데다 리바운드에서도 42-33으로 우위였다.
동국대에선 변준형(13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홍석민(10점 8리바운드) 단 두 명만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정호상은 3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로 분전했다.
성균관대는 이윤수의 골밑 득점으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1쿼터 중반 7-4로 근소하게 앞설 때 양준우의 활약으로 두 자리 점수 차이로 달아났다. 양준우는 3점슛과 돌파로 5점을 올리고, 김남건의 속공을 어시스트 했다. 성균관대는 연속 7득점하며 1쿼터 종료 2분을 남기고 14-4로 앞섰다.
김형민에게 3점슛을 내줬지만, 곧바로 김남건의 3점슛으로 응수해 10점 차이를 유지하며 1쿼터를 마쳤다.
![]() |
성균관대는 2쿼터 초반 김남건과 박준은 등의 3점슛으로 완벽하게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변형 3-2 지역방어로 동국대의 득점을 꽁꽁 묶은 수비도 돋보였다. 성균관대는 2쿼터 7분 11초를 남기고 25-9, 16점 차이로 더욱 벌렸다.
이때 성균관대에 위기가 찾아오는 듯 했다. 이윤수가 3번째 반칙을 범해 벤치로 물러난 것. 우병훈이 대신 코트에 나섰다. 변준형을 막지 못해 잠시 주춤하던 성균관대는 김남건과 우병훈의 3점슛, 양준우의 스틸에 이은 속공 등 득점을 몰아쳐 2분 54초를 남기고 35-15, 20점 차이로 달아났다. 위기에서 오히려 동국대의 실책을 끌어내 경기 흐름을 그대로 이어나갔다.
성균관대는 1쿼터 막판처럼 2쿼터 마지막도 3점슛을 주고 받으며 38-18로 끝냈다.
성균관대 벤치에선 전반을 마친 뒤 “20점 앞서고 있다는 걸 잊고 경기를 하라”고 주문했다. 이윤수 대신 3쿼터 골밑을 책임진 최우연은 연속 4점을 올리며 팀 분위기를 주도했다. 3쿼터 중반 이윤수가 코트에 나서자 좀 더 안정된 수비로 점수 차이를 24점까지 벌렸다. 성균관대는 55-31로 4쿼터를 맞이했다.
성균관대는 4쿼터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양준우와 최우연, 박준은으로 이어지는 멋진 삼각 패스로 4쿼터 첫 득점을 올렸다. 박준은은 3점슛까지 터트렸다. 이윤수도 골밑에서 득점에 가세했다. 성균관대는 점수 차이를 더 벌렸다. 경기 종료 5분 이하로 떨어질 때 64-37, 27점 차이였다. 성균관대은 우승 확정까지 경기 시간이 모두 흘러가기만 기다렸다.
사진_ 이재범 기자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