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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이슬과 함께 팀 내 최다인 14득점을 기록한 심성영 |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여자농구 대표팀이 호주에 패하며 역대 4번째 3-4위전을 치른다.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28일 인도 벵갈루루 스리칸티라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FIBA 아시아컵 호주와의 준결승전에서 64-81으로 졌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호주를 만나 54-78, 24점 차이로 패했는데, 이날도 17점 차이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호주와의 첫 경기에선 1쿼터를 15-13으로 앞서다 2쿼터에 3점에 묶이고 20실점하며 승기를 호주에게 내줬다.
준결승에서 다시 만난 호주와의 대결에선 1쿼터를 17-22로 뒤진데다 2쿼터에도 13-23으로 열세를 보였다. 전반전을 30-45로 마친 대표팀은 3쿼터에도 흐름을 뒤엎지 못해 결국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대표팀은 호주에게 31-42로 리바운드에서 뒤진데다 실책도 14-8개로 더 많았다. 호주에게 8개의 스틸을 당했다. 그나마 3점슛을 8개 성공한 게 위안거리다.
대표팀이 역대 26차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3-4위전을 갖는 건 역대 4번째다. 2001년과 2003년, 그리고 2015년에 3-4위전을 모두 대만과 가졌으며, 대만을 꺾고 3위를 차지했다.
대표팀의 이번 3-4위전 상대는 중국과 일본의 또 다른 준결승에서의 패자다.
심성영과 강이슬은 나란히 팀 내 최다인 14득점했다. 임영희도 12점으로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박지수는 4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블록을 기록했다.
사진 제공 = 대한민국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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