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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뉴욕 닉스가 포워드 보강에 나섰다.
『ESPN』의 이언 베글리 기자에 따르면, 뉴욕이 'B-Easy' 마이클 비즐리(포워드, 206cm, 107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계약기간 1년 최저연봉으로 비즐리는 다가오는 2017-2018 시즌에 NBA에서 뛸 수 있게 됐다. 지난 3년 동안 마이애미 히트, 휴스턴 로케츠, 밀워키 벅스를 거친 그는 NBA에서 뛴 이후 6번째 팀에서 뛰게 됐다.
비즐리는 지난 2014-2015 시즌과 2015-2016 시즌에 연거푸 중국으로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NBA에서 뚜렷한 계약을 제시받지 못했고, 결국 바다를 건넜다. 하지만 운은 따랐다. 중국리그가 마친 이후 부상선수 발생으로 선수가 부족한 마이애미와 휴스턴이 각각 비즐리를 원했고, 비즐리는 2년 동안 NBA 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다.
지난 2015-2016 시즌 휴스턴에서 안정된 경기력을 펼친 그는 다년 계약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휴스턴은 이내 비즐리를 밀워키로 트레이드했다. 비즐리는 자신의 경쟁가자가 많은 밀워키에 잘 녹아들었다. 56경기에서 경기당 16.7분을 소화하며 9.4점(.532 .419 .743) 3.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그는 25경기에서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지난 1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34분 21초를 뛰며 시즌 최다인 28점을 퍼부었다. 이날 탁월한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하면서 다득점의 초석으로 삼았다. 또한 5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3블록을 두루 곁들이며 다방면에서 활약했고, 밀워키를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나 밀워키에는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자바리 파커가 버티고 있어 출전시간을 확보하기 용이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비즐리는 백업 포워드로 뛰면서 팀에 적잖은 도움이 됐다. 파커가 다친 이후 주전 자리를 꿰차기도 했지만, 정작 비즐리도 부상을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2주 정도 결장한 그는 시즌 막판에 돌아와 플레이오프까지 누볐다.
그러나 여전히 비즐리에 대한 시선은 차가웠다. 트위너인 그를 선뜻 부를 팀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 때 뉴욕이 나타났다. 뉴욕은 카멜로 앤써니를 트레이드하려 들고 있고,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는 키가 너무 큰 만큼 상당히 많은 시간을 뛰기에는 한계가 있다. 비즐리는 다가오느 ㄴ2017-2018 시즌에 포르징기스의 뒤를 받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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