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3X3 트리플 잼 우승 노현지 “플레이오프에 올라가고 싶다”

우준하 / 기사승인 : 2017-08-14 16: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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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반포/우준하 웹포터] 13일 서울시 반포한강시민공원 예빛섬에서 개최된 ‘WKBL 3X3 TOURNAMENT TRIPLE JAM’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구리 KDB은행이 아산 우리은행을 16대 7로 이기고 최다 골득실 차로 결승에 직행했고 청주 KB스타즈를 꺾고 올라온 용인 삼성생명을 15대 1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노현지가 돌파와 패스를 통해 KDB생명이 우승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대회가 끝난 후 노현지를 만나 보았다. 노현지는 “비록 이벤트 대회지만 팀원들과 우승하자고 얘기했었는데 진짜 할 줄 몰랐다. 우승해서 기분이 좋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WKBL에서 주관하는 최초의 3X3대회이다. 노현지는 “항상 실내에서 하다가 실외에서 농구를 하니까 색다른 경험이었다. 노래도 나오니까 더 신났다.”라며 즐거움을 표했다.


노현지는 “5대5와 3대3은 각각 장단점이 있는 거 같다. 5대5는 한 템포를 쉴 수가 있다. 3대3은 규격이 작은 코트 안에서 움직이다 보니 더 빠르고 신경 쓸 것이 더 많은 것 같다.”라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이번 대회가 보완할 점에 대해 노현지는 “코트를 보완하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다. 경기 중간에 코트가 벗겨졌는데 다칠 위험이 있다.”라고 대답했고 “바람이 불어서 머리카락이 많이 날렸다.”라고 불편 아닌 불편함을 말했다.


구리 KDB생명은 우승 상금으로 300만원을 가져갔다. 노현지는 “우승 상금을 어디에 쓸지는 제대로 얘기해보지 않았다. 곧 있으면 박신자컵이 열리는데 박신자컵까지 우승해 상금을 모아서 다 같이 쓰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번 대회는 이벤트성 대회로 선수들이 평상시보다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프로리그에서 어떤 점이 보완이 되면 선수들과 관중이 더 신날 수 있을지 물어보았다. 노현지는 “디제이가 와서 음악을 틀어주니까 신났다. 오늘처럼 힙합 음악이 나오고 호응을 유도하면 관중들도 보는 재미가 더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노현지는 “박신자컵부터 좋은 성적 내서 그 흐름을 따라 시즌에는 3위 안에 들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싶다.”라고 답해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각오를 다짐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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