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드, 계약해지 후 클리블랜드와 계약할까?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7-08-23 10: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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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시카고 불스의 'The Flash' 드웨인 웨이드(가드, 193cm, 99.8kg)의 거취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Cleveland Plain Dealer』의 조 바던 기자에 따르면, 웨이드가 시카고와의 계약해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계약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웨이드는 시카고와 계약을 해지할 것이 유력한 가운데 이적시장에 나오게 될 경우 르브론 제임스가 포진하고 있는 클리블랜드로 향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웨이드는 지미 버틀러(미네소타)가 트레이드되기 이전에 옵션을 사용하지 않고 시카고에 잔류했다. 지난 여름에 시카고와 계약기간 2년 4,7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고,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었다. 이번 여름에 옵션을 사용하며 다가오는 2017-2018 시즌에 2,38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시카고는 재건사업에 돌입해 있으며, 웨이드와 같은 백전노장이 뛸 팀은 아니다. 웨이드가 젊은 선수들을 이끌어 줄 수도 있겠지만, 이미 시카고와의 계획이 어긋난 만큼 웨이드는 이적시장에 나가 우승도전을 노리는 것이 좀 더 현실적이다. 웨이드가 시장에 나올 확률이 높아짐에 따라 그가 어디로 향할지도 관심사였다.


아니나 다를까 최근 클리블랜드행도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직 계약 전까지 확신하기는 어렵지만, 클리블랜드는 최근 카이리 어빙(보스턴)을 트레이드하면서 무려 2,910만 달러의 사치세를 절감했다. 그런 만큼 최저연봉 규모로 웨이드를 불러들인다면, 클리블랜드도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추게 된다.


더군다나 제임스와 웨이드는 지난 2010-2011 시즌부터 2013-2014 시즌까지 네 시즌 동안 마이애미 히트에서 손발을 맞춘 바 있다. 비록 시간이 많이 흘러 노장대열에 들어서 이전과 같은 호흡을 과시할지는 두고 봐야 하겠지만, 웨이드가 합류한다면 클리블랜드의 전력이 보다 더 좋아질 것은 분명해 보인다.


클리블랜드는 웨이드를 품을 경우, 전 포지션에 걸쳐 결코 빠지지 않는 전력을 구축하게 된다. 그런 만큼 웨이드가 시카고를 떠나 클리블랜드와 계약할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막상 웨이드가 갈 팀이 뚜렷하지 않은 만큼 현재로서는 클리블랜드로 건너갈 가능성을 결코 배제기는 어렵다.


과연 웨이드는 끝내 시카고와 결별하며 시장에 나오게 될까. 시장에 나온 이후 클리블랜드와 접촉할까. 웨이드의 추후 행선지에 모든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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