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마이클 비니제이와 계약!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7-09-07 0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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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추가적인 선수를 영입했다.


『RealGM』의 키스 스미스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가 'Silent G' 마이클 비니제이(가드-포워드, 201cm, 90.7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자세한 계약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트레이닝캠프 계약일 것으로 예상된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미 선수단을 가득 채우고 있는 만큼 캠프를 통해 가능성이 있다면, 함께할 선수들을 찾으려는 것으로 파악된다.


비니제이는 지난 2016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라운드 19순위로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의 부름을 받는 그는 지난 여름에 디트로이트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규모는 최저연봉으로 첫 해는 65만 달러가 전액이 보장되어 있으며, 다가오는 2017-2018 시즌은 부분 보장된 계약 형태다. 2018-2019 시즌은 보장되지 않은 조건이었다.


하지만 디트로이트는 지난 시즌 후에 비니제이를 방출했다. 예정대로라면 다음 시즌에 약 131만 달러가 넘는 연봉을 받을 수 있었지만, 디트로이트는 계약이 전액보장으로 전환되기 전에 비니제이를 내보낸 것이다. 디트로이트는 마감시한 전에 그를 내보내면서 50만 달러만 지출하게 됐고, 나머지 약 83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지난 시즌에는 주로 G-리그에서 뛰었다. NBA에서는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시즌 9경기 출전해 경기당 3.6분을 소화하며 0.4점을 올리는데 머물렀다. 2라운드 출신임에도 곧바로 계약에 성공하면서 가능성을 엿보나 했지만, 한계를 드러냈다. 디트로이트는 당초 비니제이를 전문수비수로 활용하고자 했지만, 외곽슛이 약해 제약이 많았다.


골든스테이트도 비니제이의 수비를 우선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점쳐진다. 골든스테이트에 좋은 수비수들이 많다. 필요할 경우 수비를 전담으로 책임져 줄 수 있는 선수가 있으면 도움이 되는 만큼 우선은 그를 캠프로 불러들여 기량을 점검해 보려는 의도다. 이미 골든스테이트에는 17명이 계약되어 있는 만큼 그가 생존하기 쉬운 여건은 아니다.


한편 그는 지난 2015년부터는 나이지리아 국가대표로 나섰다. 2015 아프로바스켓에서 대표팀에 합류한 그는 나이지리아가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아버지가 나이지라 출신인 만큼 그는 나이지리아 대표팀의 부름에 응했다. 아프로바스켓 우승으로 2016 올림픽 진출권을 따냈고, 올림픽에서 코트를 누볐다.


사진_ Golden State Warrior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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