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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X의 포인트가드 후지오카 마나미 |
[바스켓코리아 = 아산/박정훈 기자] JX가 도요타를 제압하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JX 에네오스는 17일 아산 이순신 체육관에서 열린 2017 한일 여자농구 클럽 챔피언십 두 번째 경기에서 도요타 안텔로프스에 67-63로 승리했다. JX의 천재 포인트가드 후지오카 마나미(170cm)는 뛰어난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쿼터 JX 24-12 도요타, 뛰어난 경기 운영을 선보인 후지오카
이날 JX는 후지오카 마나미(170cm, 가드)-오카모토 사야카(161cm, 가드)-이시하라 아이코(178cm, 포워드)-미야자키 유키(182cm, 포워드)-오사키 유카(185cm, 센터), 도요타는 오가 유코(170cm, 가드)-미즈시마 사키(171cm, 가드)-나가오카 모에코(180cm, 포워드)-마우리 에블린(180cm, 포워드)-모리 무타(180cm, 센터)를 선발로 내세웠다.
경기 초반 두 팀 모두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JX는 후지오카의 돌파를 통해 외곽슛 기회를 잘 만들었지만 야투가 계속 림을 외면했다. 도요타는 미즈시마와 나가오카가 던진 중거리슛이 돌아나 나왔고, 마우리 에블린의 포스트업이 JX의 골밑 높이를 넘지 못했다. 경기 시작 2분 동안 JX는 2득점에 그쳤고, 도요타는 점수를 넣지 못했다.
이후 JX가 먼저 득점 정체에서 벗어났다. 선봉장은 가드 후지오카였다. 그는 2대2 공격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3점슛을 터뜨렸고, 돌파에 이은 룸서비스 패스를 선보이며 오사키의 득점을 도왔다. 미야자키는 3점슛을 성공시키며 힘을 보탰다. JX가 1쿼터 중반 15-0으로 앞섰다.
도요타는 1쿼터 5분 21초에 오가의 3점슛으로 경기 첫 득점을 신고했다. 그리고 오가와 미요시 나호(167cm, 가드)의 3점슛, 이즈미타 리에(177cm, 가드)의 풋백 등을 통해 점수를 추가했다. 하지만 차이는 쉽게 줄어들지 않았다. JX도 나카무라 유니카(177cm, 포워드)와 미야자키의 외곽슛, 오사키의 포스트업 등을 통해 점수를 잘 쌓았기 때문이다. JX가 1쿼터에 24-12로 앞섰다.
▲2쿼터 JX 38-37 도요타, 기동력을 활용하여 골밑을 공략하는 도요타
2쿼터 초반 두 팀은 상승세를 주고받았다. JX는 오가-미야자키의 2대2 공격을 통해 점수를 쌓으며 29-12로 달아났다. 도요타는 야스마 시오리(161cm, 가드)의 외곽슛과 마 이이나(181cm, 포워드)의 포스트업으로 득점을 올리며 19-29로 차이를 좁혔다.
이후 도요타가 힘을 냈다. 선봉장은 마 이이나였다. 그는 커트인과 픽&롤 등 기동력을 활용하는 공격을 통해 JX의 골밑을 공략했다. 나가오카는 속공 마무리와 3점슛으로 점수를 쌓으며 힘을 보탰다. 반면 JX는 포인트가드 후지오카가 볼핸들러로 나서는 2대2 공격을 계속 시도했지만 야투 성공률이 떨어지면서 득점이 정체됐다. 도요타가 37-38로 추격하며 전반전이 끝났다.
▲3쿼터 JX 50–45 도요타, 점수 쟁탈전과 야투 난조
3쿼터 초반 두 팀 모두 공격이 잘 풀리면서 점수 쟁탈전이 펼쳐졌다. JX는 이시하라의 포스트업, 호지오카-오사키의 픽&롤 등을 통해 점수를 쌓았다. 도요타는 오가의 속공 마무리, 마우리 에블린의 중거리슛, 미즈시마의 1대1 공격 등으로 득점을 올리며 대항했다. JX가 3쿼터 3분 16초에 44-43으로 앞섰다.
이후 두 팀은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JX는 후지오카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하며 기회를 만들었지만 야투가 림을 외면했다. 도요타는 미즈시마와 콘도 카에데(173cm, 가드)의 외곽슛이 림을 돌아 나왔고, 픽&롤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턴오버를 범했다. JX가 3쿼터까지 50-45로 앞섰다.
▲4쿼터 JX 67–63 도요타, 도요타의 계속되는 골밑 공략
JX가 4쿼터 시작과 함께 치고 나갔다. 강력한 수비를 펼치며 도요타의 득점을 저지했다. 그리고 후지오카가 지휘하는 빠른 공격을 통해 계속 점수를 쌓으며 차이를 벌렸다. JX는 4쿼터 2분 31초에 60-50, 10점차로 달아났다.
도요타는 작전시간을 통해 전열을 재정비했다. 그리고 마우리 에블린의 포스트업, 나가오카의 커트인과 돌파, 모리의 풋백 등를 통해 골밑에서 연속 득점을 올리며 경기 종료 2분 25초를 남기고 61-60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승부처에서 더 강한 팀은 JX였다. 집중력 있는 수비로 도요타의 공격을 연거푸 막아낸 후 오사키의 돌파와 포스트업 등을 통해 점수를 쌓으며 64-61으로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경기 종료 4초 전 후지오카의 킥아웃 패스로 3점슛을 만들어내며 67-63으로 승리했다.
[경기 결과]
JX 에네오스 67(24-12, 14-25, 12-8, 17-18)63 도요타 안텔로프스
JX 에네오스
오사키 유카 24득점 15리바운드
후지오카 마나미 9득점 13도움 3스틸
미야자키 유키 19득점 4리바운드
도요타 안텔로프스
나가오카 모에코 12득점 5리바운드
마우리 에블린 6득점 9리바운드
마 이이나 11득점 4리바운드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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