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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재건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LA 레이커스가 노장 센터를 전격 영입했다.
『The Vertical』의 쉠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앤드류 보거트(센터, 213cm, 117.9kg) 계약했다고 전했다. 계약기간은 1년 230만 달러로 최저연봉규모다. 보거트는 지난 시즌에 당했던 왼쪽 정강이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고, 최근에 온전히 회복했고 이내 계약을 맺을 것으로 점쳐졌다.
당초 보거트는 우승후보군으로 합류할 것으로 점쳐졌다. 하지만 정작 우승을 노리는 팀이 아닌 레이커스의 부름에 응했다. 이로써 레이커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센터진을 대폭 보강했다. 지난 시즌에는 티모피 모즈고프(브루클린)가 있었지만, 여러모로 모자랐다. 그러나 이번에 레이커스는 트레이드를 통해 로페즈를 데려왔고, 보거트마저 품는데 성공했다.
레이커스는 보거트를 영입하면서 골밑 전력을 다졌다. 보거트는 골밑 수비와 스크린을 포함해 공수 양면에서 팀의 전력에 적잖은 도움을 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센터임에도 탁월한 패싱센스를 갖추고 있어 다방면에서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레이커스에는 브룩 로페즈와 이바카 주바치를 제외하고는 전문 센터가 없어 그의 합류로 가운데를 대폭 강화했다.
보거트는 레이커스의 루크 월튼 감독과 함께 하는데 무게를 뒀다. 보거트와 월튼 감독은 지난 2015-2016 시즌까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선수와 코치로 한솥밥을 먹었다. 이들 둘은 골든스테이트가 지난 2015년에 우승하는데 일조했다. 지난 여름에 월튼 코치는 레이커스의 감독이 됐고, 보거트는 트레이드되어 골든스테이트를 떠나게 됐다.
월튼 감독은 보거트와 함께 해 본 경험이 있는 만큼 그의 장점을 잘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보거트도 레이커스에서 좀 더 큰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보거트는 우승 경험을 갖고 있는데다 공수 양면에서 활용가치가 높은 만큼 다치지만 않는다면 자신의 진가를 여과 없이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거트는 지난 여름에 댈러스 매버릭스로 트레이드됐다. 골든스테이트는 케빈 듀랜트 영입을 위해 샐러리캡을 비워야 했고, 보거트를 댈러스로 보냈다. 댈러스는 시즌 도중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그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넘겼다. 필라델피아는 이후 보거트를 방출했고, 이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계약했다. 하지만 첫 경기서 다쳐 시즌을 마쳤다.
보거트는 댈러스에서 주전 센터로 활약했으나 댈러스에서 26경기를 뛰는데 그쳤다. 평균 22.4분을 뛰며 3점 8.3리바운드 1.9어시스트 1블록을 기록했다. 공교롭게도 클리블랜드에서는 첫 경기에서 코트를 밟은지 59초 만에 다치면서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했다. 지난 시즌에도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보거트는 이를 잘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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