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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에서 열린 상무와의 두 차례 연습경기에서 1승1패를 기록한 모비스 |
[바스켓코리아 = 울산/이재범 기자] 모비스가 상무와 연습경기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울산 모비스는 2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상무와의 연습경기에서 경기 초반부터 점수차이를 벌린 끝에 101-61로 대승을 거뒀다. 모비스는 26일 연습경기에선 81-90으로 졌다. 상무와의 이틀 연속 연습경기에서 1승씩 주고받으며 마무리했다.
모비스는 26일 연습경기에서 3점슛 부진(23%, 5/22)과 많은 실책(20개)으로 졌다. 마커스 블레이클리는 27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3블록으로 다재다능함을 뽐냈지만, 팀 전체 실책 20개 중 절반인 10개를 혼자서 했다. 레이션 테리는 3점슛 4개 포함 25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국내선수 중에선 함지훈만 10점으로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모비스는 전날 패배를 만회하려는 듯 이날 경기 시작부터 상무를 몰아붙였다. 5분여 만에 16-5로 두 자리 점수 차이로 달아났다. 내외곽 공격이 조화를 이뤘다. 1쿼터에 3점슛 7개 중 4개를 성공했다. 1쿼터 막판 주전들을 교체해 상무에게 많은 실점을 하며 26-16으로 1쿼터를 마쳤다.
모비스는 2쿼터에 두 외국선수를 모두 투입해 상무 득점을 꽁꽁 묶었다. 28점 차이까지 앞섰다. 1쿼터와 달리 3점슛 정확도(2Q 1/5)가 떨어졌지만, 속공으로 득점하며 53-26, 두 배 차이로 전반을 끝냈다. 블레이클리와 테리가 2쿼터 27점 중 20점을 합작했다.
모비스 3쿼터 들어 연속 실책으로 상무에게 많은 득점을 내줬다. 공격 리바운드도 많이 뺏겼다. 3쿼터 내용만 놓고 보면 대등한 승부(3Q 22-19)였다. 모비스는 4쿼터에 다시 점수 차이를 벌렸다. 승리는 확실했다. 100점을 넘을 수 있느냐에 관심이 쏠렸다. 모비스는 테리와 블레이클리, 함지훈 득점으로 100점 고지를 밟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테리는 3점슛 2개 포함 28점 7리바운드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테리는 모비스 합류 후 첫 연습경기를 소화했는데 두 경기 모두 25점 이상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은 40%(6/15). 다만, 아직까지 완벽한 몸 상태가 아니다. 모비스 관계자는 시즌 개막 후 완전한 몸 상태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블레이클리는 23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날 실책은 1개였다. 전준범은 3점슛 5개 포함 17점으로 외곽에서 득점 지원에 나섰다. 함지훈도 14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제몫을 했다.
모비스는 이날 9개의 3점슛을 성공했으며, 속공으로 19득점했다. 리바운드에선 42-38로 근소하게 앞섰다. 실책을 12개로 줄이고 상무의 실책을 20개 이끌어냈다. 전날 패배를 확실하게 만회했다.
모비스는 울산에서 30일 오전까지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코트 적응 훈련을 소화한 뒤 상경할 예정이다.
사진 =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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