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6일 한국에 입국한 저스틴 터브스의 시즌 대체 가능성이 높은 LG 조나단 블락 |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창원 LG가 저스틴 터브스(188cm)의 교체 선수로 조나단 블락(188.4cm)을 KBL에 가승인 신청했다. 블락은 6일 오후 6시경 입국해 7일 서울 SK와의 연습경기에 나설 준비를 한다.
LG는 지난 외국선수 드래프트에서 조쉬 파월(201.6cm)과 터브스를 선발했다. 파월은 지난 8월 입국 후 서서히 팀에 적응하며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로부터 기량을 인정받았다. 이에 반해 터브스는 종아리 부상으로 개점 휴업 상태에 들어갔다. 한 달 가량 재활에 집중했다. 완벽하게 회복하지 않았지만, 9월 말부터 조금씩 경기에 나섰다.
LG 현주엽 감독은 지난달 26일 인천 전자랜드와 연습경기 후 “터브스는 몸이 올라오면 기대된다. 폭발적인 득점력을 갖췄고, 스피드와 운동능력도 있다. 대박 아니면 쪽박이다. 10점대 초반 득점을 올리는 이런 중간은 없을 거다”며 “제일 시급한 건 터브스와 기존 선수들이 호흡을 맞추는 거다. 개막까지 남은 기간을 그 쪽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10월 14일 개막을 앞두고 최상의 전력으로 끌어올려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터브스가 다시 다쳤다. LG 관계자는 “터브스는 지난 1일 연습경기에서 전반에 ‘욱’하며 갈비뼈를 붙자고 앉은 뒤 더 이상 코트에 서지 못했다”며 “2~3일 정도 지나면 나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대안을 찾았다”고 블락을 가승인 신청한 이유를 설명했다.
터브스의 정확한 부상 진단은 추석 연휴 기간이기에 나오지 않았다. KBL 주치의 진단은 10일에 가능하다고 한다. 현재 기타사유로 가승인 신청을 했는데 진단 결과에 따라서 사유는 바뀔 수 있다.
LG 관계자는 “트레이너 말에 따르면 터브스의 몸에 큰 이상이 없고, 운동할 수 있다고 하는데 본인이 아프고 한다”며 “현주엽 감독은 7일 SK와 연습경기에 블락이 괜찮다고 하면 출전시킬 의사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LG는 2015~2016시즌에 트레이너가 괜찮다고 하지만, 선수 본인이 아프다며 경기에 나서지 못한 맷 볼딘 때문에 고전한 적이 있다. 부상 부위는 전혀 다르지만, 그 때가 떠오르는 건 어쩔 수 없다. 개막도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데다 재활 시간이 길었던 종아리 부상 사례까지 있어 더 이상 터브스의 완쾌를 기다릴 수 없기에 블락을 데려왔다.
LG 관계자는 “블락은 지난 9월 30일까지 필리핀 리그에서 뛰어서 몸 상태는 괜찮다. 약간 산적 같은 스타일인데 탄력도 있고, 3점슛을 던지면서 골밑까지 내외곽 플레이가 모두 가능하다”며 “유럽에서는 4번(파워포워드)으로 많이 뛰고, 필리핀에선 3.5번이나 4번을 봤다. 필리핀에선 감독이 외곽 플레이를 원해서 골밑 플레이를 자제했다고 한다”고 블락의 플레이 특징을 설명했다.
A구단 스카우트는 “블락은 우리도 유심히 봤던 선수다. 운동능력이나 농구센스, 성실성 등 평타 이상이다. 리바운드 가담이나 점프력도 좋고, 외모에서부터 힘이 좋아 보인다”며 “슛은 나쁘지 않은데 골밑에서 크게 위력을 보이지 않았다. 빅리그에서 뛰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여러 가지 능력을 가지고 있어 나쁘지 않는 선수”라고 했다.
LG는 14일 고양 오리온과 개막전을 터브스와 블락 중 어느 선수와 치를지 선택해야 한다. 현주엽 감독은 데뷔전도 치르기 전에 시련에 빠졌다.
사진출처 = LG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