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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서민석 객원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길거리 게릴라 홍보 행사로 울산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대모비스는 부산 KT와의 울산 홈 개막전을 앞둔 10월 12일(목)과 13일(금) 양일간 울산시민들을 상대로 개막전 게릴라 홍보 마케팅을 펼쳤다.
이번 이벤트는 울산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중구 성남동과 남구 삼산동에서 진행됐다. 현대모비스 마스코트를 형상화한 에어 아바타가 행렬의 선봉에 나서서 시민들의 시선을 유도했고, 행렬의 앞뒤로 자동차(코나)추첨등 개막전 다채로운 이벤트와 일정이 담긴 용품을 팬들에게 전달했다.
게릴라 홍보에서 단연 돋보인 에어 아바타는 울산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길을 지나던 시민들도 거대한 에어 아바타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먼저 개막전에 대해 묻는 이도 많았기 때문이다.
인터뷰에 응한 남자 대학생은 “농구를 아주 좋아한다. 올 시즌 개막전이 언제인지 모르고 있었다. (구단에서) 직접 홍보를 해준 덕분에 알 수 있게 되었다. 꼭 개막전에 가서 현대모비스를 응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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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만이 팬들의 관심을 불러오는 것은 아니다. 현대모비스의 올시즌 팀 선수 구성만 봐도팬들의 관심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시즌 양동근이 개막전 손목 부상으로 29경기 밖에 뛰질 못했고, 이종현도 부상으로 팀에 늦게 합류했다. 또한 외국인 선수의 교체와 기복으로 완전체로 뛴 경기가 손에 꼽을 정도였다.
그러나 올 시즌은 다르다. 양동근-함지훈-전준범-이종현의 화려한 국내 선수에 레이션 테리-마커스 블레이클리로 이어지는 외국인 듀오도 뛰어난 기량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게다가 몇 시즌 동안 수비 농구로 대변되는 '재미있는 농구'에서 올 시즌을 앞두고 화끈한 공격 농구를 선언했다는 점도 주목할 요인이다. 마케의 핵심인 팀 성적은 물론이고 재미도 기대할만한 전력인 셈이다.
최근 농구 붐을 반영하듯 예년과 달리 예매 현황이 예사롭지 않다는 구단 관계자의 말처럼 올시즌 개막전 관중이 얼마나 될지 기대된다. 직접 발로 뛰는 게릴라 홍보는 이러한 울산 광역시민들의 관심을 한층 더 돋우는 발로 뛰는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한 셈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10월 14일(토) 오후 7시에 지역 라이벌인 부산 KT와 2017~18 정관장 프로농구 개막전을 치르게 된다.
사진 = 서민석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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