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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주득점원이 빠진 채 시즌 초반을 치를 예정이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샌안토니오의 카와이 레너드(포워드, 201cm, 104.3kg)가 다가오는 2017-2018 시즌 개막전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레너드는 대퇴부 사두근이 좋지 않아 이번 프리시즌에 모두 결장하고 있다. 해당 부상이 만성으로 변할 가능성이 적지 않은 만큼 관리가 필요했다.
레너드는 회복을 위해 꾸준히 재활을 했다. 트레이닝캠프와 프리시즌을 모두 결장하면서 회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러나 돌아오는데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회복여부에 따라 결장이 길어질 수도 있다. 샌안토니오의 그렉 포포비치 감독도 레너드가 언제 돌아올지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
문제는 레너드의 상태다. 건병증이 만성이 된다면, 샌안토니오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샌안토니오가 주축 선수들 관리에 정평이 나 있지만, 부상이 좀 더 심화된다면 어쩔 도리가 없다.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추후 상태를 좀 더 면밀하게 살펴봐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레너드의 부상은 시즌 초반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레너드가 나서지 못하게 되면서 당장 전력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레너드는 지난 시즌에 74경기에 나서 33.4분을 소화하며 25.5점(.485 .380 .880) 5.8리바운드 3.5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했다. 데뷔 이후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올리면서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이번 여름에 루디 게이(2년 1,700만 달러)와 계약한 만큼 레너드의 빈자리는 게이가 메울 것으로 예상된다. 게이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30경기 출장에 그쳤다. 하지만 다치기 전까지 평균 33.8분을 뛰며 18.7점(.455 .372 .855) 6.3리바운드 2.8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올렸다.
샌안토니오에는 파우 가솔,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버티고 있는 만큼 득점과 리바운드는 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당장 레너드의 공백은 어느 정도 메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레너드가 돌아오기 전까지 게이가 제 몫만 해준다면, 샌안토니오로서는 더할 나위없다. 레너드 복귀 이후에는 게이가 벤치서 나서는 만큼 선수층에 큰 강점을 가져갈 수도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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