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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송파/이성민 웹포터] WKBL을 대표하는 스타들과 열혈팬들이 코트 밖에서 깊은 교감을 나눴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0월 14일 서울 송파구 '카페 힐링'에서 WKBL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하는 '위시(Wish)가 있는 W 카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7-2018시즌 개막을 앞두고 선수들이 팬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박하나(삼성생명), 김단비(신한은행), 박혜진(우리은행), 강아정(국민은행), 김소담(KDB생명), 강이슬(KEB하나은행) 등 각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 18명이 일일 바리스타와 웨이트리스로 변신, 직접 음식과 음료를 만들어 팬들에게 나눠주며 시간을 함께 했다. 선수들은 행사장을 찾아온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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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의 스타들과 팬들로 가득 찬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행사들이 끊임없이 진행됐다. 팬들은 선수들이 기증한 애장품을 사기 위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고, 선수들은 팬들의 소원을 직접 들어주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선수들의 부지런한 움직임과 다양한 행사들은 팬들의 색다른 경험으로 이어졌다. 행사장을 찾은 최수연(29) 씨는 “5년째 KDB생명의 팬으로 경기장을 찾아가고 있다. 코트 안에서만 보던 선수들을 밖에서 보니 정말 색다르다. 유니폼이 아닌 사복을 입은 선수들을 만났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행복하다. 행사에 참여하길 정말 잘했다”며 만족감을 숨기지 않았다.
선수들 역시 이전까지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경험에 만족을 표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선수들 중 가장 막내였던 이혜미(신한은행)는 “정말 재밌는 것 같다. 행사 시작 전까지는 처음이라서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편해졌다. 팬들과 함께해서 정말 즐겁다”고 밝게 웃었다.
이어서 김지영(KEB하나은행)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겁다. 음식을 직접 만들어서 조금 힘들긴 하지만,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 괜찮다”고 말했다.
색다른 경험과 만족이 공존한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2017-2018시즌을 밝게 비추기에 충분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농구 코트 개선과 골대 제작 등 농구 환경 조성을 위한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W 위시코트 캠페인' 활동에 기부되어진다.
사진 = 이성민 웹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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