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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밀워키 벅스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선수단 마지막 자리를 채웠다.
『The Vertical』의 쉠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가 디안드레 리긴스(가드, 198cm, 94.8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당초 클리블랜드는 리처드 제퍼슨과 계약이 유력했지만, 리긴스와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리긴스는 또 새로운 소속팀을 찾았다. 지난 시즌 후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갈 것으로 보였지만, 휴스턴 로케츠가 크리스 폴 트레이드를 위해 댈러스에 현금을 건네면서 리긴스를 영입했다. 이어 트레이드로 폴이 휴스턴으로 건너올 때, 리긴스가 클리퍼스로 향했다.
클리퍼스는 추후 트레이드로 리긴스와 현금을 애틀랜타 호크스에 넘겼다. 리긴스를 방출하고자 했지만, 곧바로 방출하면 샐러리캡에 포함되는 만큼 현금을 얹어 리긴스를 처분한 것이다. 애틀랜타는 곧바로 리긴스를 방출했다. 리긴스는 지난 여름에 클리블랜드와 계약 당시 다년 계약을 맺었고, 2년차에는 26,773달러만 보장되는 조건이었다.
애틀랜타는 리긴스를 내보냈다. 이후 마이애미가 트레이닝캠프를 치르기 위해 리긴스를 불러 기량을 타진하고자 했다. 그러나 리긴스는 생존에 실패했고, 다시 이적시장에 나오게 됐다. 이로 인해 당분간 팀을 찾지 못할 것으로 여겨졌던 그였지만, 밀워키가 마이애미의 잔여계약을 요청하면서 리긴스를 품게 됐다.
이로써 리긴스는 올 해에만 클리블랜드, 댈러스, 휴스턴, 클리퍼스, 애틀랜타, 마이애미, 밀워키까지 7팀을 거치게 됐다. 공교롭게도 휴스턴, 클리퍼스, 애틀랜타, 마이애미에서는 공식경기를 뛰지도 않은 채 여러 차례 트레이드됐으며, 마이애미에서는 캠프를 치르면서 땀이 마르기도 전에 나오게 됐다.
리긴스를 더하면서 밀워키도 시즌에 나설 선수단을 확정했다. 밀워키는 최근 제럴드 그린을 방출하면서 제퍼슨을 영입할 의도를 보였다. 제퍼슨과 상호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밀워키는 제퍼슨이 아닌 리긴스를 택했다. 자세한 정황은 파악하기 힘들지만, 계약조건이 맞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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