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티치 가격한 바비 포티스, 8경기 출장 정지!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7-10-19 09: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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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시카고 불스가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다.


『RealGM.com』에 따르면, 시카고가 니콜라 미로티치를 가격한 바비 포티스(포워드, 211cm, 111.6kg)에 8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부과했다고 전했다. 포티스의 징계는 시카고가 시즌 첫 경기를 치르는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적용된다. 시카고는 20일에 토론토 랩터스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포티스와 미로티치는 지난 18일에 주먹다툼을 벌였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황에 따르면 미로티치가 먼저 달려들었고, 강하게 포티스를 밀쳤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도 계속 미로티치가 포티스에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참지 못했던 포티스가 주먹을 여러 차례 휘둘렀고, 미로티치는 결국 병원으로 향하게 됐으며, 당분간 무기한 결장하게 됐다.


그러나 포티스가 주먹을 휘두른 것은 정당화 될 수 없다. 더군다나 포티스의 주먹다짐으로 미로티치가 다친 부분도 시카고에게는 뼈아파 보인다. 시카고는 이번 여름에 미로티치와 계약기간 2년 2,700만 달러로 재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첫 시즌부터 미로티치가 다치면서 시카고의 시즌 계획도 헝클어지게 됐다.


미로티치는 시카고의 전력을 감안할 때 주전 파워포워드로 나설 것이 유력했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언제 돌아올지 모르게 됨에 따라 시카고는 라우리 마카넨을 주전으로 투입할 수도 있다. 포티스마저 징계로 인해 나서지 못하게 되면서 시즌 초반 시카고의 골밑은 휑해지게 됐다. 자중지란에 시달린 점이 더 치명타가 됐다.


이번 오프시즌에 지미 버틀러(미네소타), 드웨인 웨이드(클리블랜드)와 작별했다. 대대적인 재건사업에 돌입할 뜻을 밝혔다. 그러나 시카고에는 버틀러를 보내고 데려온 잭 라빈이 부상으로 빠져 있는 가운데 경기 도중 다친 것이 아닌 구성원들의 다툼으로 부상을 피하지 못하면서 전력구성에도 큰 차질을 집게 됐다.


포티스는 지난 2015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22순위로 시카고의 부름을 받았다. 지난 시즌에는 64경기에 나섰고, 이중 13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했다. 경기당 15.6분을 소화하며 6.8점(.488 .333 .661) 4.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첫 시즌에 비해 출전시간이 소폭 줄어들었고, 이에 따라 득점과 리바운드 기록도 하락했다.


사진_ Chicago Bull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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