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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랜드 강상재 |
[바스켓코리아 = 인천/박정훈 기자] 전자랜드가 LG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인천 전자랜드는 29일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76-53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새롭게 합류한 브랜든 브라운(12득점 7리바운드 4블록)과 강상재(18득점 8리바운드)를 앞세워 높이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며 완승을 거뒀다.
◆1쿼터 전자랜드 19-8 LG, 기선을 제압한 전자랜드
전자랜드가 기선을 제압했다. 차바위(192cm, 포워드)가 김시래(178cm, 가드)를 그림자처럼 따라 다녔고, 이정제(203cm, 센터)가 조쉬 파월(201cm, 센터)을 막고 자유투 라인 방향에서 도와주는 수비를 선보이며 LG의 득점을 봉쇄했다. 그리고 조쉬 셀비의 포스트 업에서 파생된 이정제의 골밑슛, 이정제의 풋백, 셀비의 속공 마무리, 차바위의 킥아웃 패스를 받은 이정제의 중거리슛 등을 통해 점수를 추가하며 1쿼터 3분 35초에 7-1로 앞섰다.
LG는 조나단 블락(188cm, 포워드)의 속공 3점슛을 통해 득점 정체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정창영(193cm, 가드)의 속공 마무리, 블락의 포스트 업 등으로 점수를 쌓았다. 하지만 차이는 줄어들지 않았다. 전자랜드는 셀비의 1대1 공격과 차바위의 3점슛으로 득점을 올렸다. 그리고 LG의 바뀐 수비(2-3지역방어)를 상대로 김상규(201cm, 포워드)의 3점슛, 브랜든 브라운(193cm, 포워드)- 강상재(200cm, 포워드)의 하이-로 게임, 브라운의 돌파 등을 통해 점수를 추가했다. 전자랜드가 1쿼터에 19-8로 앞섰다. LG는 1쿼터에 턴오버 4개를 범했고 야투 성공률이 23%(3/13)에 머물렀다.
◆2쿼터 전자랜드 36-22 LG, 브라운의 엄청난 존재감
LG가 2쿼터 초반 힘을 냈다. 정창영이 셀비를 따라 다녔고, 김시래는 자신을 상대로 포스트 업을 시도하는 차바위와 전투적인 몸싸움을 펼치며 좋은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LG는 투지 넘치는 수비로 전자랜드의 득점을 봉쇄했고, 김시래가 마무리한 속공, 블락의 돌파로 점수를 추가하며 2쿼터 2분 5초에 12-19로 추격했다.
전자랜드는 작전시간을 통해 전열을 재정비했다. 그리고 셀비가 약속대로 움직이는 과정에서 자유투를 얻어내며 2쿼터 시작 2분 29초 만에 첫 득점을 신고했다. 정체에서 벗어난 전자랜드는 수비에서 힘을 냈다. 새롭게 합류한 브라운이 블록슛 3개를 연달아 기록하며 LG의 페인트 존 득점 시도를 저지했다. 수비의 성공은 셀비와 강상재가 마무리한 빠른 공격으로 연결됐다. 전자랜드가 2쿼터 4분 38초에 25-14로 차이를 벌렸다.
전자랜드의 질주는 계속됐다. 브라운이 골밑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뽐내며 LG 블락, 김시래 등의 돌파 득점 시도를 저지했다. 수비 성공은 셀비와 브라운이 마무리하는 속공으로 연결됐다. 하프코트 공격 때는 셀비와 브라운이 차례로 포스트 업을 시도하며 내-외곽에 있는 동료들의 기회를 잘 봐줬다. 전자랜드는 2쿼터 종료 1분 12초를 남기고 36-17로 달아났다.
하지만 전자랜드는 상승세를 전반전 끝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공격에서 턴오버가 발생했고, LG 박인태(200cm, 센터)와 정인덕(196cm, 포워드)에게 연달아 외곽슛을 얻어맞았다. 전자랜드가 전반전에 36-22로 앞섰다. LG의 2쿼터 페인트 존 슛 성공률은 25%(3/12)에 그쳤다.
◆3쿼터 전자랜드 59-36 LG, 밀고 당기기
전자랜드가 3쿼터 시작과 함께 치고 나갔다. 강상재가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슛으로 포문을 열었다. 그리고 셀비-강상재의 2대2 공격에서 파생된 박찬희(190cm, 가드)의 커트인, 브라운의 속공 마무리 등을 통해 점수를 추가하며 3쿼터 1분 15초에 42-24로 달아났다.
LG는 반격했다. 투지 넘치는 대인방어를 선보이며 셀비가 슛을 던지는 전자랜드의 공격을 잘 막아냈다. 그리고 파월의 팁인과 풋백, 기승호와 블락이 마무리한 속공 등으로 점수를 추가하며 3쿼터 4분 43초에 32-46으로 차이를 좁혔다.
전자랜드가 다시 치고 나갔다. 기습적인 지역방어를 선보이며 LG의 골밑 공격을 막아냈다. 그리고 강상재의 3점슛과 중거리슛으로 점수를 추가하며 3쿼터 5분 19초에 51-32로 달아났다.
두 팀의 밀고 당기기는 계속됐다. LG가 먼저 힘을 냈다. 블락과 파월의 자유투로 점수를 쌓으며 34-51로 추격했다. 전자랜드는 바로 반격했다. 강상재가 투지 넘치는 수비로 LG 블락의 돌파와 포스트 업을 잘 막아냈다. 그리고 셀비-브라운의 픽&롤, 셀비와 김상규의 3점슛 등을 통해 득점을 올리며 차이를 벌렸다. 전자랜드가 3쿼터까지 59-36으로 앞섰다.
◆4쿼터 전자랜드 76-53 LG, 완승을 거둔 전자랜드
LG는 4쿼터 초반 공격에서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선봉장은 조성민(189cm, 가드)이었다. 그는 돌파에 이은 룸서비스 패스를 선보였고 다음 공격 때는 3점슛을 터뜨렸다. 기승호(194cm, 포워드)는 속공 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하지만 차이는 줄어들지 않았다. 전자랜드도 강상재의 중거리슛과 속공 마무리, 강상재-이정제의 하이-로 게임 등을 통해 점수를 잘 쌓았기 때문이다. 전자랜드가 4쿼터 2분 52초에 67-43으로 앞섰다.
전자랜드의 질주는 계속됐다. 강력한 수비를 선보이며 LG의 득점을 저지했다. 그리고 셀비의 중거리슛, 셀비-강상재의 픽&팝을 통해 점수를 추가하며 4쿼터 5분 5초에 72-46으로 달아났다. 승부가 결정됐다. 전자랜드가 승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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